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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에서 본 아저씨..아니 할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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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3 12:1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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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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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에서 본 아저씨..아니 할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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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회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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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서울 갔다가 내려오는 KTX를 탔습니다.
서울발 동대구행 KTX.
어떤 할배 타마자마 큰소리로 전화.
좌석이 순방향과 역방향이 같이 있는 좌석쪽.
어느 아저씨가 좀 나가서 전화를 해 달라고 함.
그 때 광명역 도착했다고 안내 방송 나옴.
전화하든 할배.
"안내 방송은 안 시끄럽고 왜 내 전화만 가지고 지*이냐..."
이후 시*넘이...어쩌고 저쩌고
너 어디까지 가냐..내려서 현피 함 뜨자는 등...
욕 드립 구사.
그 할배와 그 아저씨(가족도 가세)의 이전투구 양상.
옆의 승객 아주 짜증남... (전 속으로 미친 넘 하나 출현..어쩌고 ...ㅋ)
누군가 승무원에게 연락.
승무원 달려와서 계속적인 조사.
안에 있는 사람 몇몇에게 종이 나눠주어서 자초지종도 조사.
동대구에서 내려서 보니 그 할배 승무원과 어디론가 같이 감.
여기서 궁금증... 이후 그 할배는 어찌 되나요 ?
벌금을 받는지 아니면 그냥 반성문 받고 훈방(?)되는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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