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1Q84를 2권까지 같이 읽게 되었는데요...
저도 그렇지만, 와이프도 하루키를 좋아하기 때문에 나온 책은 거의 다 보았는데요..
이번 책 역시 재미있다는 공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랑 와이프가 이해하고 있는 내용이 완전 다르더군요.
전 스릴러 또는 재미있는 추리소설 같은 개념으로 읽었는데,
와이프 말은 '시공간을 초월한 러브스토리'라고 합니다.
이유를 물어본 즉,
여자주인공(덴코?)가 '공기번데기'라는군요..
그 말을 듣고 보니, 생리를 안하는 것하며, 몇몇가지가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참고로, 와이프는 문과출신이고 저는 이과출신입니다.
와이프는 고등학교때 수학시험 마지막 답은 항상 1을 쓰고 나왔다고 자랑?할 정도로 수학 싫어하고, 전 수학을 잘한 것은 아니었지만, 대학교떄 공업수학 A도 받은 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제가 소설을 잘못 이해하고 읽고 있다며 핀잔을 주는데, 회원님들은 어떻게 읽고 이해하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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