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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날이 궂어 비도 오고해서 선선하더니 다시 덥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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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더위하지만 이 넘의 더위는 대체 어디 있는지 모르겠고,<br />
사람들은 그저 그 더위에 푹 묻혀 시시각각 헥헥 댈 뿐인가요?^^

주현님한테는 시원한 가을 풍경이 행복이겠군요...<br />
조금만 참으셔요..곧....~~

이 무슨 선선한 법담들 이신지요~ ^^;;

산은 올라봐야 높히를 알수있고<br />
강은 건너봐야 깊이를 알수있듯....ㅡ.ㅡ!! ( 이상 재미엄는 댓글임뉘돠....ㅠ.ㅠ!! )<br />

다들 행복 하십시오...

전 추상적인 그런 말들을 강아지 이름으로 "행복이" "마음이"<br />
그리고 애들 이름에 "사랑" "은총" 찬양" 이렇게 이름지은 사람은 혹시 너무 관념적인 사고를 <br />
많이 가지고 계시지않나 하는 생각입니다.<br />
관념은 실체를 마주칠수 있는데에 장애가 되는 베일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진우님, 지금 말씀 하신 부분이 금강경에서 말씀하시는, 관념의 지경을 벗어나야 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관념의 지경에 머물러버리면, 지혜가 들어오는것을 그 관념의 지경이 머물러있는 곳에서 열리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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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떤한 인식의 경계에도 머물지 않아야 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금강경에서요...

승호님 사실 이 문제는 큰 문제인데 <br />
대부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 것같습니다.

그걸 아는분들이 그렇게 깨닫고 사시는 분이고 모르는분들은 아직 인연이 안된것 이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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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것은 아는것으로 들어갈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