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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가 떠오른 것은 나만의 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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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는 "1966년 4월에 갑자기 강제징집 당한 뒤 1967년 9월부터 '군인파견교사'로 경기도 포천군 이동중학교에서 국어교사로 근무할 수 있었다"고 해명했다. "당시 군복무중이었지만 영외거주를 하면서 교직을 병행했고, 방학중에도 부대로 복귀하지 않고 학교일도 하고 계절제 수업도 듣고 리포트로 대체하면서 학업을 이어갔다"는 것이 이 후보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CBS 취재진이 포천에서 만난 당시 제자들은 이 후보자가 군인 파견교사로 국어를 가르쳤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도 영외 생활을 하지는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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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자의 학적부를 봐도 이상한 점이 발견된다. 박기춘 의원의 지적대로 4년간의 점수를 기록한 학적부는 한 사람에 의해서 쓰여진 것으로 보인다. 또 이 후보자가 계절제 수업을 들어서 학점을 땄다고 했지만 군인 파견교사로 근무했던 67년 7월 2학년 2학기부터 68년 2학기까지 3학기를 총 63학점을 계절학기로 이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