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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날씨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20 08:54:34
추천수 0
조회수   694

제목

부산의 날씨는...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어젯 밤엔 정말 오랫만에 열린 창으로 선선한 바람이 들어와

잠을 잘 잘수 있었습니다.

이제 하순으로 들어서니 ,더위도 한 풀 꺾인 듯하지만

그래도 한낮은 폭염입니다.

월,화요일 비가 한차례 온 뒤에는 진짜 한 풀 꺾인다는 예보입니다.



이렇게 계절이 가고, 또 세월이 가는군요.

50여년 간 ,4계절을 겪어왔건만

항상 새롭게 느껴집니다.

좀 있으면 가을이고.

그리고 추운 겨울이겠지요.....ㅠ.ㅠ



지나온 시절을 떠 올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 지구 상 인구들이 지금 나와 똑같은 시간대에 살고 있다?

당연한 일이지만 뭔가 깊은 뜻이 있는 것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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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균 2010-08-20 09:31:30
답글

낚수질 다니면서 계절의 변화를 1주 단위로 직접 체험하는데, 정말 세월 빠릅니다. ㅡㅡ;<br />
4월초 충남 서산에서의 시조회날 아침 바가지에 떠놓은 물이 1cm 두께로 얼어붙어 <br />
"4월에 뭔 얼음이고.." 했던 기억이 두어달 전의 일 같습니다. ㅠ,.ㅜ^

김진우 2010-08-20 09:44:15
답글

권균님은 중부 지방에서<br />
전 남부 지방에서 <br />
이렇게 장소는 다르지만 같은 시각에 호흡하며 살아있다는 것이<br />
아주 진한 동지애?동질감? 뭐 ..그런 느낌이 새롭네요..~

황준승 2010-08-20 11:18:38
답글

올해도 에어컨 없이 무사히 넘기겠습니다. ㅎㅎ<br />
선풍기만 3대 (방마다 1대씩, 거실에 스탠드형 1대) 돌렸는데, 견딜만 했네요.

김진우 2010-08-20 11:36:01
답글

준승님 저도 에어컨 없이 거의 다 끝나...나..나...에취..감기? 죄송해요..<br />
와이프가 이리 더울 줄 알았으면 땡빚을 내어서라도 달건데...하더군요

nuni1004@hanmail.net 2010-08-20 11:45:11
답글

추워 뒤질뻔한게 얼마전인데..바로 더워 뒤지겠고... 추운게 익숙해지고 정들만하면 바로 봄이와서..사람을 뒤흔들어 놓고는 더워죽는 여름으로 갔다가, 쓸쓸한 가을로..<br />
<br />
결국은 계절의 왕은 제 생각에는 겨울인거 같아요...모든것의 시작과 끝...

김진우 2010-08-20 11:46:23
답글

재호님 그렇게 날씨가 사람을 뒤지게 하니 <br />
결국은 우리가 얼마 못살고 뒤지는 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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