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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민감하게 생각치 마세요 <br />
아니면 그만인거죠... <br />
어차피 시간이 흐르면 옳음과 그름이 가려지더군요

이종민님. 부끄럽지만 제가 듣고싶은말을 해주셔서 정말 마음의 위안이 됩니다.

서로 진심으로 생각하고자 하는것이 다르고 이해를 못하더라도 그 이해 못하는것 자체를 이해하시고 서로 가볍게 넘겨주시는게 좋을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했어요. 너무 마음에 두지 마세요.

사이버 기독교인의 오타가 아닐까요? ^ ^;;

아래에 논쟁이 있었던 글에 댓글 다신 것 보았습니다. 진흙탕 같은 논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서 댓글을 달지는 않았었지만 상용님의 견해에 동조합니다. 용기있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글을 올리셨던 회원님(지우셨는데 이름을 쓰긴 그래서요)은 만들어진 것에 대해서 절대적 진리라고 믿고 계시고, 그것에 대해서 추호의 의심도 없는 분일겁니다. 그리고 본문의 내용은 그 대척점에 있는 학설의 불가성을 역설하는 내용이었고, 작성하셨던 회원님은 그 학설의 허구성이 있을지도 모르니 눈여겨 봐달라고 하셨습니다. 맞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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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반대측 학설을 정설로 아는 사람들에게는 그게 아닐 수도 있으니 열린 마음으로 이 주장

상용님의 마음을 하나님께서는 다 이해하셨을것 같습니다.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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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는 중생이 마음이 아프면 보살도 마음이 아프다고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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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저는 기독교는 잘 모르지만, 다들 잘살아보세~ 가르침에 적용해 본다면, 분명 상용님께서 아파하는 부분을 위에서는 다 알고 같이 걱정하며 염려해 주시는 부분일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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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마음으로 지금 아

다른 건 다 좋다치라도 비 개신교인의 입장에서 거슬리는 걸 들자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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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해야될 대상' 이 말이 좀 부담스럽습니다. 내가 혹시 저 대상에 들어가는 건 아닐지, 저 대상에 지목되면<br />
어떻게 헤쳐나와야 할지 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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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건 이해가 되는데, 우리교회를 유난히들 강조하시는 것 같더군요. <br />
왜 우리나라교회가 아니고 우리교회인지...

아.. 위안과 힘주는 말씀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br />
그리고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그 댓글 다시는 분의 입장도 약간 이해가 됩니다.<br />
솔직히 완전 이해는 힘들고 어느정도.. 서로 양해할 정도는 이해가 되네요.. 다음엔 좀더 gentle한 댓글 토론이 되겠지요.<br />

황준승님. 대답을 바라고 쓰신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아는선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도 선교활동이라고 뭐라하실까봐요..) <br />
전도해야될 대상은 친한 친구중 교회다니는분께 물어보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제가 얘기하면 반감이 더 많이 드실꺼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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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회를 강조하는건요.. <br />
교회가 있다는건 크리스찬입장에서보면 단순히 교회가 생겼다가 아닌 하나님이 이 교회가 서는것을 계획가운데 허락하

이 교회가 서는것은 계획가운데 허락하신 일이라고 누라 그랬는지요? 예수님이 그러셨는지, 아님 목사님이<br />
그러셨는지요? 신자 입장에서는 그냥 주님이 그러셨을거라 추측이고, 목사님 입장에서는 확신인 것 같기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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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요, 목사님들이 말은 참 잘 갖다 붙인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봉사하시는 교회도 많이<br />
봤습니다.<br />
하지만 봉사는 적당히, 우리교회는 번창해야, 우리교파 전체

카톨릭의 신자가 이사를 가면 명부를 가지고 이사 간 동네의 성당으로 가는 것과 참 대조적인 현상이죠.<br />
우리교회를 강조하는건 수 많은 종파의 난립과 개척으로 일군 개인 교회의 난립이 빚어낸 현상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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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특별히 우리교회에 특별한 사명을 명령하셨다고 생각하시기 보다는 한국개신교회에 사명을<br />
내리셨다는 걸 먼저 인식하시면 좋겠는데 말이죠.<br />
목사님도 사람이라 팔이 안으로 굽는 본능, 내 영역을 어느정도 구축하고 싶은 욕구는 어쩔 수 없겠지요.

"이 교회는 내가 어떻게 피땀흘려 개척한 교회인데..." 하는 맘이 없다면 사람도 아니겠죠^^

준승님께서 성당 이야기를 하셔서 생각이 나서 궁금한점을 여쭙고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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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서는 기도를 할때, 시작도 끝도 없으신 하나님... 이렇게 기도하시고.. 풍요로운 구속 이시며.... 이렇게 기도하시는걸 들은적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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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는 시작도 끝도 없는 하나님 이라고 기도를 할때 성당처럼 기도를 하는지 궁금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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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성경에, 내가 알파요 오메가다

전 어릴때 어머니 따라, 친구 따라 다니다 말았기 때문에 성격책에 대해 아는게 거의 없습니다. 기도문도<br />
다 잊었습니다. ㅠㅠ;

오늘 또 무슨 일이 있었는가 보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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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홍상용님의 쓸쓸함과 안타까운 마음이 전해지는 글이군요<br />
종교를 떠나 이런 글에서 조차 굳이 옳고 그름의 잣대를 들이대기 보다는 그냥 담담히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네.. 황준승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br />
교회가 너무 자기 교회의 발전만 바라는것으로도 보일 수 있겠네요. 이런것은 개신교가 반성해야할 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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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세워지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아래 허락하신일입니다.<br />
교회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로 사셨습니다.<br />
[사도행전 20:28] <br />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근데 동네방네 또 같은 건물내에 교회가 있는게 좀 우습다는. ㅡㅡ;

아, 그런 문장이 있었군요. <br />
(이건 갑자기 든 엉뚱한 생각인데요.... 성경구절 몇장 몇절에 나오는지는 정말 외우나요? 아님 책 뒤져<br />
보시는 건가요? 고시생들 법전 외듯이 순서대로 깡그리 외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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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님께서 인용해 주신 문장보면 '우리교회' 혹은 'XX교회' 같은 건 없잖아요. 그냥 교회라 하셨지... 맞죠?<br />

그걸 어찌 외우겠습니까.. <br />
찾는거죠.. ㅠ.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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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우리교회란 말은 없습니다. ^ ^.. 저도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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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회님.. 저도 그런 상황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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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낙원님. 위로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며칠전 퇴근길에 우리동네 근처에서 신호대기하다 우리동네를 멀찌감치 올려다 봤는데요,<br />
사방천지에 온통 뻘건 십자가가 넘쳐나더군요. 인터넷서 글로만 읽고 사진으로만 보다 실제로 보니 이거<br />
정말 관광자원감이던데요. 근데 왜 이땅에 사는 국민들은 행복해 보이지가 않을까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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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으로 대하는 사람들 중 야비한 사람들은 왜 개신교회 다니는 사람이 더 많은지도 미스테리구요.<br />

한승호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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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2장 13절에 이렇게 나와있네요.<br />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br />
I am the Alpha and the Omega, the First and the Last, the Beginning and the End <br />

그 두꺼운 성경책에서 그러한 문장을 후딱 찾아내시는 것도 신기합니다. 색인이 있나요?<br />
아님 하도 오랫동안 읽어오던 소중한 책이다보니 어디쯤 있었더라고 하는 감이 오나요?<br />
ㅎㅎ 쓸데없는데 관심이 많죠?

황준승님.<br />
기독교인이 비 기독교인보다 착하거나 그런 것은 없습니다.<br />
성경에도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되어있습니다. 다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함을 얻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인이라 불림을 받을 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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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보더라도 오늘 크리스찬에게 직접 사이비란 말을 듣지 않았습니까..<br />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어쨋거나 전통 같은 분이 다시 함 나타나셔서 언론통폐합하고 과외 싹쓸이 했듯이 우후죽순 중구난방 <br />
난립해 있는 개신교회들 싹 정리정돈 해주면 어떨까 하는 쓸데없는 공상도 해봅니다. <br />
통폐합해서 낙오된 목회자분들은 남태평양 어디 인구 약 5000명 쯤 되는 섬에다 보내서 10대1 과외수업<br />
방식으로 해외선교활동 시켜도 될 것 같아요.

사이비 기독교 발언 사과드립니다.<br />
지워진 원문의 내용에 신경쓴 나머지 홍상용님의 대화에 이성적으로 대처하지 못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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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인으로서 과학의 영역에 함부로 말하는 것이 사이비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장명호님. 댓글 감사합니다. <br />
오히려 장명호님의 지적이 절 뒤돌아보게된거 같습니다. <br />
그리고 제 진심을 이해해주시는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장명호님의 과학에 대한 소신은 저도 존중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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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저녁 되세요.~

음.... 그렇다면, 카톨릭 한국 성당에서 기도하는 시작도 끝도 없으신 하나님.. 이건 제가볼때 오히려 성경에 나온 하나님 보다는 부처님에 가까운 말씀 같아 보이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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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저렇게만 쓰여 있다면..... 불교쪽에서는 벗어나야 할 마장 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 속에서 평온하실 기독교분들께는 세상에 하나뿐이 하나님 이실테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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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종교에서 편안하고 진리의 말씀이고 그러한

홍상용님...힘내셔요~~

날씨도 더운데 애쓰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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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권윤길님 하신 말씀이 진리라고 생각됩니다.

오랫만에 왔는데요...기독교에 대한 반감을 떠나 교회 다니는 회원에 대한 반감역시 너무 커서 안타까웠는데, 생각이 달라도 배려해 주시는 많은 댓글을 보니 참 왠지 감개무량합니다... 기독교인이나 비기독교인이나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고 서로 이해해주며, 또한 배려해 주고 살았음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기독교인들이 홍상용님만큼 되면 저도 교회 못다닐 이유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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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문제는 그렇지 않은기독교인들도 많다는거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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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분도 아마 오해하신듯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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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거나 저는 홍상용님의 마음과 뜻을 무척 잘 알고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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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가슴아파 하지 마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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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용님이 사이비기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