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꿈인데요..

배경은 난생처음보는 시골이고요.

어느 집 안에 제가 있는데 제 옆에 죽은 사람이 있더군요.



한 소녀(15살쯤?)로 보이는 여자애가 누워 있는데 살이 약간 시커멓게

변한 상태였어요. 그런데 꿈속에서 조차 제가 이해가 안가는게

죽은지 몇년이 지났다고 하는데 살만 시커멓고 썩지 않은거에요 ;;;



그런데 그 여자애기 벌떡 일어나더군요..

그런데 무섭진 않았어요..

얼굴은 잘 기억 안나지만 외모만 보면 그냥 살아있는 사람같이 느껴졌어요.



좀비 처럼 제 팔을 덥석 물거나 하지도 않고요.

일어나더니 자기 볼일 보더군요 -- ;;;



그래서 오늘 아침에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꿈을 검색해보니

대부분 당사자가 아는 사람들이 다시 살아나는 경우에 대한 설명이 써있네요.

그런데 전 이 여자애는 모르는 사람이라 아무런 관련이 없는건가요??



몇주전엔 큰 건물이 활활 불타오르는 꿈(그것도 칼라꿈)을 꾸었거든요.

그냥 타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그냥 펑! 펑! 터지면서 빨간 불꽃이

쭉쭉 뻗어나가는 그런 모습이였어요.



반지의 제왕보면 1탄에 그 성질있게 생긴 괴물 있잖아요 머리에 불나오는

그 애가 화날때 불이 더 타오르던데 그런것처럼 건물이 막 타길래

은근히 기대 했는데

별일 없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