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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독일유럽 투어 갔다온게 방송나오면서 그런건가요?<br />
표가 항상 여유있었는데...^^

그러게요.. 12월 22일 공연도 이미 매진이고 좀 이상하기도 하네요 ^^;

프로그램이 말러라서.....말러는 실황으로 감상해야.....ㅎㅎ

정명훈이 직접 지휘하는 건 인기가 좋아서 표가 빨리 나가더군요. <br />
몇년전만 해도 좀 널럴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br />
말러 150주년 분위기의 영향도 있는 것 같네요.<br />
그리고 공연날짜 임박해서 취소하는 표가 종종 나오는데 운이 좋으면 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표가 없어서 한판 쉬어야겠군요^^

전 1월에 말러싸이클은 다 예매 해 두었습니다. 매진인가보네요~. 저같이 지방에서 올라갈 계획이신 분들 특히 직장인이면 취소표가 나오기도 합겁니다. 그걸 노려 보시면 되겠네요~~

작년에 하반기에 장기출장으로 서울에 있으면서 가장 기대했던 것이 정명훈 서울 시향의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과 베토벤 합창교향곡 공연이었습니다. 합창은 연초부터 이미 매진이었고, 환상교향곡은 중도에 추가된 공연이라 미리 표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본 공연은 합창입니다. 환상교향곡 하는 날은 바로 전날 회식이 잡혀 갈 수 없어 다른 분에게 양도했고, 다음 주에 비슷한 이유로 다른 분이 양도한 합창교향곡 티켓을 구할 수 있었지요. 고클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