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점부터 말씀드리면, 아내가 어제 새벽 3시경 빨간불 신호 대기중 정차해 있는데... (아내는 저와 전화통화중....) 갑자기 악~! 소리가 나면서 전화가 끈겼습니다. 계속 전화해도 안받더라구요... 저는 직갑했죠.. 무슨일 났구나.... 그뒤 30분 쯤 있다가 전화가 왔는데... 만취한 운전자가 뒤에서 받았답니다. 저희 와이프 차는 그자리에서 두바뀌 돌았다더군요,(견인차 기사가, 폐차해야 되겠다고 했답니다.) 근데 그 운전자 뒤에서 받은뒤 100m 정도를, 도주하려고 했는지 어쨌는지 갔다가 멈췄답니다. 뒤에 따르던 택시가 뺑소니 하는것 같아서, 번호판 적어서 와이프 안테 주기까지 했다네요, 와이프 차는 2년된 모닝이고요, 그 차는 구형 에쿠스인데.. 경찰서에서는 자기차 아니고 친구차라는데... 모르겠네요... 혈중알콜은 취소 나왔다고,,, 암튼 경찰서에서 제 아내에게 썅 욕하고 난리 아니였답니다. 그 뒤 아내는... 집으로 택시타고 와서.. 지금 집에서 자고 있습니다.
아.. 이거 정말 짜증나는데요....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지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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