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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사기당한게 생각나네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7-10-18 11:04:51
추천수 0
조회수   772

제목

문득 사기당한게 생각나네요.

글쓴이

이건수 [가입일자 : 2000-12-30]
내용
안녕하세요.



오늘 오전에 날씨도 쌀쌀하고 이쪽분위기도 차분하니



문득 사기거래, 속상했던 거래, 실망스러웠던 거래가 생각나네요.



*사기거래

- 저번달에 헤드폰구매글 올렸다가 입금후(4만5천원) 잠적.

고소하기도 애매한 금액이고.. 112에 신고하는게 제일 빠른가요?



*속상했던 거래

- 자가용도 없이 친구꼬셔서 개포동(?) 가서 가져온 TL-3..



개포 주공아파트였던가... 61동 사신다고하셔서 도곡역에서 내려서



15분 걸어서 가보니 동을 찾기가 힘들어서 그쪽 주민에게 여쭤보니



"여기 동이 100동이 넘어요~ 여기사는데도 61동은 어디있는지 잘 모르겠네^^*"



도곡역에서 아파트 입구보다 아파트 입구에서 61동까지가 더 멀었던... -_-;;



어찌되었던 고생끝에 친구와 맨손으로 자동차길까지 옮기고 택시잡아서



집까지 모시고 친구 밥사주고 해서 아주 기분좋게 설치.



헌데 나오는 음에 실망 ^^;; 나중에 팔때보니



트위터가 제짝이 아니고 하급 트위터로 갈린 녀석이라고... ㅠ.ㅠ



겨우겨우 7만원에 판매.....



아마 전 판매자분도 모르셨던 걸로 추정...





*실망스러웠던 거래

- 22인치 LCD TV 모니터. 자가용으로 오신다는 분이 계셨었는데



갑자기 새벽 5시에 전화오더니 집쪽으로 오시겠다고...



잠결에 그러시라고...



다시 정신차리고 일어나서 보니 아차..!



다시 전화드려서 확인해보니 이미 거의 오신상태....



모니터가 상당히 무거워서 들고가시려면 아주 힘드실꺼라고 말씀드렸는데



괜찮다고 하셔서 에구... 그럼 오시라고...



헉.. 오셔서보니 구매자분 양손에 짐이...



갑자기 인천 끝에 사신다고... 가격할인을 계속얘기하셔서



결국 14만원에 판매...



너무 무거워보여서(저희집이 워낙 산동네..^^;)



제가 지하철까지 들어다 드림(지하철까지 집에서 걸어서 15분..)



여름이라 새벽부터 땀으로 샤워...



2만원빼드리고 그 새벽에 지하철까지 들어다 드리고...



자가용으로 오신다던 분껜 양해문자 보내드리고 매너없어서 혼나는 문자 받고ㅠ,ㅠ



그래도 나름 뿌듯했던...(저도 자가용이 없어서 그 고생을 알기때문에..)





헉...!! 다음주에 16만원에 판매하시고 계심-_-;;(이건 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



사는 곳도 인천 끝이 아닌 부천...!!! -_-;;(이건 거짓말 하신거기때문에 안된다고 생각)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배신감을 느낌^^;;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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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호 2007-10-18 11:47:32
답글

예. 좋은 아침입니다.

김명삼 2007-10-18 21:14:32
답글

음 그렇군요.<br />
참 사람들이 다 나의 마음 같지 않아요..<br />
<br />
힘 든...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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