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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보았다. (스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17 19:24:33
추천수 0
조회수   1,815

제목

악마를 보았다. (스포)

글쓴이

전상우 [가입일자 : 2005-05-30]
내용
'악마를 보았다'는 개뿔. '재미없는 것을 보았다' 네요. 보다가 졸았네요.

최민식 연기는 이젠 식상. 이병헌은 달콤한 인생 대사 반복. 끝.

조조로 봐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재미없다는 게 스포일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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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2010-08-17 19:25:55
답글

달콤한+군만두 인가봐요.

전상우 2010-08-17 19:27:07
답글

잔인한 장면은 개뿔. 인형썰기인거 다 표시나요. -_-

정영회 2010-08-17 19:34:37
답글

인형써는 앙마라면 처키아빠인가요.................?~~~~

김성진 2010-08-17 19:36:23
답글

조만간 출발 비디오여행에 다나오겠네요.<br />
이런 스포일러는<br />
감사합니다

진현호 2010-08-17 19:37:08
답글

이거 스포 유출이 너무 과한거 아닙니까? <br />
<br />
재미없다 라는 결말을 던져버리다니 ... 에이 안 봐 .... 쿨럭

김동철 2010-08-17 19:38:02
답글

영화인데 사람을 썰수는 없잖아요. 감안하시고 보셔야 할듯...^^<br />
아직 저는 안봤습니다. 아마 안볼것 같습니다. 잔인한 영화 못보거든요.<br />
덕분에 회원님들이 재밌다는 킬빌도 보다가 중간에 말았습니다.

천준호 2010-08-17 19:46:59
답글

저도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보고 악마를 본기억이....<br />
뭐 인간의 악마성을 보았느냐고 물으신다면 할말이 없지만 요즘 하도 리얼 하드코어사건들이 많아서....<br />
참 뭐시기한 세상이네요

mac0228@gmail.com 2010-08-17 19:53:50
답글

사람을 써는 영화는 반대입니다.. -_-;;<br />
아무리 19금 어쩌고 해도 애들도 보고 그러는데.. <br />
이런 자극적인 하드코어물(?)은 인간의 뇌를 병들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br />
당연 따라하는 모자란 인간들도 발생할 거고요. <br />
<br />
올드보이, 추격자 뭐 이런 영화 저는 개봉안했으면 좋겠습니다.<br />
왜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걸 보러가는지.. 개인적으로 이해못하겠습니다. <br />

김진우 2010-08-17 19:59:17
답글

연쇄 살인범은 한번 살인 뒤에 무뎌집니다.잔인함에..<br />
더큰 자극을 구하기 위해 또 살인을 저지릅니다.<br />
그래서 이런 자극적인 영화를 단순히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만든다는 자체가 잘못 된겁니다.<br />
이런걸 사람들이 자꾸보면 폭력적으로 무뎌가며 변해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ㅠ.ㅠ

진현호 2010-08-17 20:11:07
답글

영화는 영화죠.<br />
<br />
그런 영화를 본다고 다 폭력적으로 변한다면 이 세상은 벌써 옛날에 쫑 났을겁니다.

김진우 2010-08-17 20:13:46
답글

현호님 <br />
본다고 다 변하는게 아니라 <br />
안 볼 때보다 그럴 확율이 높다는 뜻입니다.<br />
그러니까 대중 매체에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것들을 제재를 가하는것이 아닐까요?

진현호 2010-08-17 20:20:33
답글

공중파의 경우라면 몰라도 이미 등급 제한이 지켜지고 있는 영화에 그런 잣대를 대면 <br />
창작에 제한을 두는 것이고 영화가 있으나 마나 한 물건이 됩니다. <br />
<br />
건전가요가 판 치던 80년대가 떠오르지 않습니까?<br />
<br />
진우님의 우려를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벼룩잡으려고 초가삼간 다 태우는 격이 됩니다.

김진우 2010-08-17 20:20:33
답글

전 성인이라고 누구나 다 정확한 판단을 한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br />
감독이 일반 대중에게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가 그런 것이라면 <br />
우리 사회가 정화되지 못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데에 <br />
어느정도는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이원일 2010-08-17 20:23:00
답글

사람 써는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br />
김지운 감독 "영화는 현실을 반영 한다." <br />
착한 쪽으로 살고, 공포물 싫어하시는 분이 보시면 적잖은 충격 받습니다.<br />
"아. 순서가 팔, 목, 다리 맞지~" 대사중 한 부분입니다.

전상우 2010-08-17 20:24:06
답글

ㄴ 팔 목 다리 머리 맞지~

김동현 2010-08-17 21:35:29
답글

분노에 대한 나름 진지한 고찰이었다면 [꿈보다 해몽] 일까요? 저는 영화 보면서 내내 반성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폭력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그려지지는 않았지만 최민식을 만드는 사회에 우리는 살고 있고, 내가 직접적인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았지만 나 역시 그 책임의 일부를 지고 있다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정말 분노하며 살고 있을까? 나는 왜 작은 일에 분노하는가? ... [최민식 연식 = 식상] 은 절대 공감입니다.

양민정 2010-08-17 21:57:47
답글

저는 잔인해서 극장 나올때 정말 기분 찜찜 했었는데........ 사람마다 틀리는군요.<br />
특히 봉고차 안에서 동승 여인의 머리를 쇠파이프로 칠때 .................................. 좀 쇼크 받았습니다.

박병주 2010-08-18 12:30:05
답글

저두 별로 였어유.<br />
그냥 별로네 하고 나왔습니다.<br />
마지막 최민식<br />
모가지는 그럴줄 알았씀뉘돠.<br />
ㅠ.ㅠ

반재용 2010-08-18 14:21:41
답글

양들의 침묵이 아카데미 상을 받았다는 것에 놀랬고, 왜 받았는지에 대해서 알고나서 다시 놀랬습니다. 김지운 감독의 영화는 이미 제목에서 많을 것을 얘기해버렸고, 그 제목이상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여운도 없고, 재미도 없고, 언론플레이 한것처럼 그렇게 잔인한지도 모르겠고, 나오면서 이런 저런 이유로 기분만 잡쳤습니다.

김좌진 2010-08-19 09:25:17
답글

둔기로 머리를 내려치고, 죽어가는 발가벗은 여체를 여과없이 보여주고, 그걸 다시 조각조각내고, 잘린 머리가 물 안에서 출렁이고, 아침 식사 준비한다고 잡아놓은 여자를 고기로 만들려하고, 아킬레스 건을 자르고, 손등을 드라이버로 찍어 테이블에 고정시키고, 노인의 머리를 아령으로 찍고, 마지막으로 단두대로 악인의 머리를 날리고... 속이 간질간질하긴 했습니다만, 지나고 나니 내용이 참 없더군요. 특히 최민식이 반격에 들어가는 부분부터는 어이없음..

황기언 2010-08-19 10:53:48
답글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런류의 영화가 계속 나오고..그 강도가 심해지는데 굉장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영화가 '감정의 대리만족'역할도 한다고 봤을때, 더욱 그러합니다.<br />
악인에 대한 응징은 이런류 영화에서 대개 주제가 아닙니다.<br />
'5분의 응징 + 60분의 잔인한 폭력= 권선징악의 윤리적 영화' 가 절대로 될수는 없습니다. <br />
<br />
혹시, 이런 영화를 보고 대리 만족을 느끼시지는 않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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