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한 여자의 일생을 구겨버린 남자...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17 15:24:15
추천수 0
조회수   1,492

제목

한 여자의 일생을 구겨버린 남자...ㅠ

글쓴이

김진우 [가입일자 : 2006-11-01]
내용
우리 앞집 3층 아저씨는 70대의 삭발인데

일주일에 4번은 술에 취해 동네방네 고함이 주특기입니다.

밤이나 새벽이나 가리지않고요.

신고받고 온 경찰도 이젠 더 이상 어쩔 수 없이 달래기만 할 뿐..



집안에 얼른 안 들어가고 왜 밖에서 고함을 치며

지나는 행인에게 시비를 거는지...



전에는 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피를 흘리며 꼼작도 안하고 있길래

옆 집 아주머니가 119에 신고를 했는데

그 아저씨의 와이프 되는 할머니가

왜 신고했느냐.취소시켜라고 하도 우겨서 취소하니

벌서 도착한 일도 있었답니다.



그 뒤에는 두번 다시 엎어져 있어도 못 본척..



며칠 전에도 하도 시끄럽기에 내다 보니

또그 영감..

그리고 그 마눌님은 3층 창가에서 무심히 보고 있고..



그 영감이 딴 곳으로 이사를 갔는데도 여기와서

행패를 부리는데도 왜 부인은 딴 곳으로 가버리지않는지..?



그렇게 술을 먹고도 아직까지 살아있는 체질은 무슨 체질인지?

궁금한 점이 한 둘이 아닙니다...ㅠ.ㅠ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홍상용 2010-08-17 16:31:35
답글

조회수가 335나 되는데 웬 무플 게시물인가 궁금하여 들어와봤습니다.<br />
<br />
일단 글이 좀 복잡한데요..<br />
정리하자면..<br />
김진우님 앞집에 술 잘드시는 노인이 사시고요..<br />
옆집엔 아주머니가 사시는데 119 한번 신고하신적이 있습니다.<br />
노인의 할머니는 어딘지 모르지만 진우님 근처 3층 창가에 계시네요.<br />
<br />
마지막 반전이 노인분께서 이사를 가셨는데 할머니는 계

김진우 2010-08-17 16:54:31
답글

그래도 인셉션보다는 단순할걸요..??

김진우 2010-08-17 17:04:38
답글

결혼해서 술 때문에 <br />
자신도 망가지고 <br />
부인 되는 여자의 인생도 망가뜨리는<br />
우리 주변의 이야기입니다...ㅠ.ㅠ

홍상용 2010-08-17 17:12:58
답글

훈훈한 이야기네요. ^ ^..

nuni1004@hanmail.net 2010-08-17 18:19:32
답글

그런 사람은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주는 친척이나 친구 가족의 어른이 있었다면 금방 고쳤을텐데 <br />
사람이 술을 먹으면 대게 그런 분들은 정신분열이 옵니다. 즉 약하고 나쁘고 교묘한 마음이 생겨 <br />
술주정을 맘껏 하면서, 자신은 술때문에 그런다는 무의식중에 면죄부를 받지요.. <br />
<br />
깨어나면 자기는 그런일 없다고 딱 잡아 뗍니다만.. 재미있는건... <br />
술 취했을때 막 괴롭혀 주면, 술 깨고나서도

김진우 2010-08-17 18:34:03
답글

처음에는 시끄러워서 화가 나더니 이젠 은근히 영감님의 소란을 <br />
불구경처럼 즐기는 저의 심뽀는 또 뭡니까?....

nuni1004@hanmail.net 2010-08-17 18:44:31
답글

제 생각으로는 저런건 국가에서 법으로 정하여, 일정이상 떠들고 알콜 중독에 의한 본인뿐만 아니라 제3자까지의 장기적 피해가 있을경우<br />
<br />
유치장 구금을 필수로 하여, 남에게 피해를 더이상 입히지 못하게 하고, 본인도 보호를 받게 하고..<br />
그런 행위가 몇번이상을 넘어 삼진아웃이 될 경우..<br />
<br />
반드시 알콜중독 치료 기관에 입원해서 강제 치료를 받도록 하는 법규가 제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

김진우 2010-08-17 18:48:58
답글

우리나라의 사람들이 술 먹는 행위에 대해 너무 관대해요.<br />
남자가 술 먹고 실수할 수도 있지...이렇게요.<br />
그런데 술 먹고 실수하면 자신이 창피스러워서 술을 딱 끊으면 되는데.<br />
담에 또 먹는 사람이 부지기수이니까요.

nuni1004@hanmail.net 2010-08-17 19:00:54
답글

물질적 신체적 상해만 죄가 아니라, 언어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히는 행위까지 불법으로 규정을 해야 하는데..<br />
<br />
그 점에 대해서는 참..법이.. 30년간 죽도록 갖은 폭언과 협박으로 사람을 망쳐 놓아도, 아무런 죄가 안되지만.. 주먹으로 한대 때려서 코피 한번 난건 처벌대상이 되는 식이니..<br />
<br />
그리고 남의 가정문제라고 간섭을 안하는 경찰의 태도도 바뀌어야 합니다. 가정에서의 문제를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