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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에서 탄천까지 차도로 나갈 일이 없어서 차랑 시비 붙은 일은 없어서 잘 모르겠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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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짜증 날때가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 타는 법 가르키고 배우는 사람들이에요. 옆에 우레탄 포장된 넓은 공터가 천지인데 대체 왜 쌩쌩 달리는 자전거 도록 안에 들어와서 그러는지 증말.... 이제 막 넘어지지만 않을 정도로 배운 사람이 앞에서 갈지자로 달리고 있으면 대략 난감.. -_-;;;;;;

사용자가 많아지고 그에따라 발생하는 논쟁은 끝이 없는것 같아요.<br />
십수년전이야 생계형으로 자전거를 탔지만 지금은 취미 겸 운동으로 이용되면서<br />
그에따른 기본적인 배움이 필요한데 너무 없네요.<br />
동사무소에서 에어로빅이나 헬스만 교육하지 말고 아웃도어 스포츠의 기본 소양 교육을 해주면 좋겠어요.

그게 다~~ 아무생각이 없어서 그래요..<br />
저도 자전거 타다보면.. 한강에 나가기 싫습니다. 개념없는 시민들 때문에...<br />
가끔 소리도 질러보고.. 따릉따릉 벨도 울려보지만.. 거의 쌩까더군요. --;;<br />
맘 같아서는 확~ 치고 깽값 물어주고 싶지만, 벌어놓은 돈이 없다보니.. --;;;

전 거기에 다 자전거도로에서 흡연 보행하는 인간들 보면 한대 쥐어박아 버리고 싶더군요..

인라인이 거의 대세였는데..........자전거가 갑자기 늘어난 건...사실 오년도 채 안되지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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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의식도 짧은거 같고요....10년쯤...되면 대부분.....기반이 잡히더군요...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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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대교 지나 가양 - 방화대교 구간을 괜찮습니다.<br />
그리로 오세요

말씀들 하신 것도 그렇고, 지하철 안이라든지, 길, 도로 등등,<br />
놀랍게도, 대단히 많은 사람들이,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약한 듯합니다.<br />
그래서 '밥상머리 교육'이라는 게 중요한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삶의 태도' 문제예요.

아무런 안전장구 없이 인라인으로 질주 하시는 분들도 겁나더군요 -_-<br />
다리를 어디까지 찢으실지 모르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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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안전장구도 없이 흔하디 흔한 헬멧과 헬멧에 달린 미등하나 없이 용감하게 인라인 타시는 분들 뵈면 T_T 무서울 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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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님의 말씀과 같이 기초소양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사람들도 너무 많고 최소한 자전거 출입지점마다 하나쯤은 있을 법한 흔

양재천변을 자주 걸어다니다 보면 자건거 타시는 분들을 보게 되는데<br />
안전장구 잘 갖추고 남을 배려하면서 안전에 신경을 쓰고 타시는 분들도 많이 목격합니다<br />
그런 분들을 보게 되면 인생을 멋지게 사시는 것 같아 저도 모르게 한번 더 쳐다보게 되고 저절로 미소가 <br />
지어집니다. <br />

예전에 정식으로 산악자전거를 시작했을때가 생각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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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가입했던 동호회에서 제일먼저 가르쳐준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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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다닐때의 예의<br />
길에서의 예의<br />
다른자전거와 마주쳤을때의 예의<br />
산길에서 사람을 만났을때의 예의<br />
주행하는 방법, 수신호 하는 방법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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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 자전거 타는 방법을 배웠었습니다.<br />
근데 지금은....

전세냈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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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 니끼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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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부대끼며 아웅다웅하며~

사실 그런 충돌과 마찰이 이해와 합의의 출발점이 아닌가 합니다. 이해와 합의가 충돌이나 마찰보다 앞서 이루어진 예는 인류 역사상 거의 전무하다 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그러한 충돌과 마찰로부터 이해와 합의를 이끌어 내느냐, 분열과 반목으로 치닫느냐 하는 건 오롯이 당사자와 구성원의 소양에 달린 문제겠죠.

저번에는 개를 뒤에다 묶어놓고 같이 달리는 사람을 봤는데, 개가 혀가 축 늘어져가지고...불쌍하더군요.

튼실한 그레이트 데인이나 한 마리 헤드튜브에 묶으면 시속 5~60킬로로 내달리는 스릴을 느낄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제가 예전에 해봤지만... 견종에 따라서는 그런 식의 로드웍이 필수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

잔차에 개를 묶고 내지는 태우고 다니는 것은 너무 개에게 잔인한 일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br />
한적한 시골길을 혼자 달리고 있는 것도 아닌데.<br />
개 보고 놀라는 사람들도 있고, 개 줄이 다른 자전거에 끼기라도 하면 대형 참사가 ㅡ,.ㅡㅋ

당연히 한적한 교외의 외진 길들로 다녔습니다. 제가 키우던 그레이트 데인은 자전거만 보면 빨리 한 바퀴 뛰고 오자고 환장을 하기도 했었고요. 울타리 친 마당이 몇백 평 있어서 멋대로 뛰놀도록 풀어키우지 않는 이상, 대형견들에게 자전거를 이용한 로드웍은 상당히 훌륭한 운동입니다. 물론 개를 억지로 끌고 다니는 모양이 되어서는 곤란하겠고, 여러가지 주변 환경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겠지요. 개 역시 자전거와 함께 달리는 훈련이 되어야 합니다.

자전거도로에서 귀에 이어폰까지 끼고 배째라 하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환장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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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대교 코스는 야밤엔 무법지대가 됩니다. 라이트도 없이 미친듯이 달리더군요.

지인이 자전거 벨을 장착하지 말고 타라고 추천하더군요.<br />
즉 보행자와 간섭될 때 속도를 늦추고 천천히 타라는 것이죠. <br />
리어미러도 안달았습니다. 고개를 돌려 살펴보고 추월하라고요.<br />
즉 이렇게 잔차 타려면 천천히 달릴 수 밖에 없게 되겠네요. ^^;;

어후, 스텔스도 무섭고, 엄청난 광량의 쌍라이트도 정말 무섭습니다. 자기들은 훤하니 좋다고 다니는지는 몰라도 산악에서나 쓸 그런 라이트를...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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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자전거가 저 앞에서 오면, 눈앞에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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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제가 보기에 힘든것은, 자전거 도로에서 양쪽차선 둘다 점거하고 자전거 두대를 양옆으로 해서 데이트 하고 이야기하고 다니시는 분들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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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