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속이 쓰리고 아프다고 해서 어제 내과에 가서 약을 타왔습니다.
자극성있는 음식을 주의하고 식후 30분에 약을 드시라는 약사의
말을 잘 듣고 왔습니다.
일주일간 약을 먹어 보고 경과가 좋지 않으면
본인이 그렇게 원하니 내시경을 한 번 받아 보라고 의사가
말했답니다.
그런데 아침에 보니
밥도 먹기전에 약을 캔 커피로 마시는 현장을 나한테 딱 걸렸네요...ㅠ.ㅠ
본인은 나 보고 맨날 똑바로 앉아라 척추에 무리간다.
육고기를 많이 먹지마라 몸에 안좋다하더니...
왜그러느냐고 ,모범을 보이라고 잔소리를 했더니
알았어...합니다.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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