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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제대로 버리셨군요 ㅡㅡ;

저희 동네 간혹가던 곳 짬뽕이 7천원에서 8천원으로 올랐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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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비싸다고 다른곳에 가면 자꾸 거기가 생각나서뤼... ^^

저도 얼마전 군산에 짬뽕여행을 갔다 왔는데 (자게에 있습니다) 1, 2 번째로 유명하다는 데가 어디인지요?<br />
가장 유명한 곳은 알겠는데, 2번째가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문득 그 얘기가 생각나네요. 시사회가서 장동건을 보고 그냥 머 좀 생겼네 생각하다 옆을 보니 왠 오징어가 팝콘을 먹고 있더라는...ㅋㅋㅋ

수송반점 아닐까요

못간곳은 복성루였고<br />
두번째는 쌍용반점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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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동석하게된 혼자오신 군산분이 계셨는데..<br />
그분얘기는 쌍용반점이 최고라고 하시기도 하네요

저 역시 쌍용반점을 더 높게 평가해 주고 싶습니다.

군산은요 사실 짬뽕보다 분식집 정식이 더 유명합니다. <br />
어딘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br />
소고기 무우국... 술마시고 해롱거릴때 여기에 밥한사발 말아서 드시면 속이 개운해집니다.

http://blog.naver.com/mpasdf/130075379417<br />
짬뽕에 대한 진지한 열의가 느껴집니다.

최준님이 말씀하신곳이 월명동(동산중 아래) 한일옥이 아닐까 싶네요.<br />
집은 허름하지만 맛은 글쎄요..^^ <br />

저도 쌍용반점의 추억이 있습니다.<br />
군산 회타운에서 회먹으면서 쌍용반점 짬뽕 시켜먹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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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후무한 사건이 아닐까 싶습니다.<br />
(제가 시킨게 아니라 같이 간 분들이...)

복성루 짬뽕은 건더기가 많아서 넘버 1이라고 생각되며, 해망동 쌍용반점은 국물이 깔끔해서 좋지만, 복성루에 비하면 뭔가 많이 빠진 느낌입니다. 복성루 짬뽕은 면발이 별로인데 그냥 짬뽕 밥 시키면 딱이던데요.^^

저도 집 근처 '복해'라는 유슬짬뽕 잘하는 집이 사라지고 난 이후에 ,, 이젠 다른 곳에선 짬뽕 못 먹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