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한 두시간 전쯤에 갑자기 국제전화라고 뜨면서 영어로 자기는 중국에 있는 무슨회사다. 그러면서 제 이름을 정확히 영어로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내가 맞다. 그랬더니...자기네 회사를 아냐고 해서 모른다 했더니

이메일 주소를 불러주면 회사에 관련된 이메일을 보내준다고 해서

회사 이메일 불러 주었는데요....



사싱 저희회사에서 상해에 지사도 있고 북경에 진행중인 프로젝트도 있어서

그와 관련된 부사장님이 제 전번을 주셨나 했는데...

부사장님은 그런거 없다고 하시네요.



신종 사기전화인가 싶기도 하고. 제 전화번호와 이름은 어떻게 정확히

알았을까요? 납득이 순간 안되면서도 막상 쉽게 정보를 얻을수도 있겠다 싶어서

이렇게 게시판에 여쭈어 봅니다.



단순 보이스피싱은 아주 많이 받았었는데...안 넘어갔었는데.

수신자 부담전화비 많이 나오는 사기인가 싶기도 하고..

처음에 수신자 수신여부를 묻지도 않아서...

아닌줄 알았는데.. 그냥 받기만 해도 수신자 부담으로 통화료 사기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이렇게 여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