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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로직2 크게 기대하시면 실망...하지만 그냥 프로로직보다는 좋습니다.어제 대장금 보는데 음악 나오거나 어쩌다 효과음 입체적으로 들립니다.하지만 대부분 티브가 모노로 나오는지라 큰 기대는 금물...암튼 저는 조심스럽게 추천드립니다.

전 엘디나 추억의 비디오시디(?)을 감상시 가끔 사용하는데 생각보다 쓸만 하던데요 ?

추가 질문 드려봅니다. 저의 경우에는 일반 DTS들을때보다. PL2의 경우 리어가 소리가 작아집니다. 불편하게 들을때마다 Level을 조정하곤 하는데요. PL2로하면 리어가 원래 작게 들리는건가요? RXV440 -> 1Xtreme(리어) 입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비디오 볼때 플롤로직2사용합니다. 그때만 유용한것 같더군요...

음악은 소스인 음원자체가 2채널인데, 인공적인 분리(프로로직)를 사용한다고 해서 음악감상 효과가 증가하리라고 믿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객석에서 악기는 오직 정면에만 위치하고, 다분히 2채널적인 환경에서만 연주되는 음악환경에 길들여진 우리의 귀가 인공적으로 다채널 분리된 음악을 듣게된다면 당연히 혼란스럽지 않을까요?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똑같은 시스템도 어디에 설치하느냐에따라 소리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비록 2채널이라도 약간의 음장을 가미하면 듣기좋은 소리를 얻을수도 있읍니다. 실내악을 넓은 들판에서 들으면 분명 차이가 있읍니다. 공간이라는게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를 반사시키기때문이지요. 실제로는 2채널이지만 우리가 모르는 음장이 생기는것입니다. 음장이 말그대로 소리를 화장하는 건데 듣기좋은 소리를 찾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낳은 결과이겠지요.

흠...음악을 반드시 2채널로 들어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객석에서 감상시 앞에서만 음악이 나온다지만 다채널에 길들여지다보면 2채널이 답답하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음악 라이브 dvd타이틀을 한번 들어보시죠...현장감(?)등..

솔직히 전 프로로직2때문에 리시버를 바꿨습니다. 물론 프로로직2 보다는 리시버의 업때문에 음질 향상이 있었지만...암튼 자기가 들어보고 좋은 성향대로 감상하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