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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앉으나 서나 오직 맥스임돠...ㅡ,.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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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은 돈이 읍써서 몬묵슴돠....ㅡ,.ㅜ^

그런데 전 맥스를 왜 돈 내고 마시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걍 보리차 찐하게 타서 찬 물에 먹는게 낫다입니다 ㅜ.ㅜ:

저희 독일 본사 사람들이 우리나라 맥주가 나름 괜찮다고 하던데요.....그중에서도 카스를 가장 좋아 하더라구요....ㅎ

그래서 쐬주로 튜닝(?)을 해줍니돠. ㅜ,.ㅠ^

맞습니다. 맥주와 쏘주를 8대2 정도로 해서 먹으면 그나마 좀 괜찮더군요^^

히테 'DRY FINISH'라는 새 이름, 새 디쟈인의 깡통이 보이길래 두캔을 집어와서 마시는데...<br />
첫 모금부터 맛 없습니다. <br />
아~맹물맛~ㅠ.ㅠ<br />

여러나라 맥주를 먹어봤는데, 아사히니 하이네켄이니 해도 입이 저렴해서 맥스와 그다지 차이를 못느껴서 싼 맛에 맥스를 주로 마십니다.<br />
그런데 얼마전 마트에서 행사한 독일 맥주 파울라너는 첫맛부터 완전 다르더군요. <br />
맛이 풍부하고 깊다라는 뜻을 이 맥주를 통해 처음 이해했습니다.

우리나라 경상도만한 벨기에에서 시장에서 파는 맥주만 3백여가지, 레스토랑에서 자체적으로 파는 것까지 합하면 3천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다양해져야 경쟁도 생기고, 맛도 따라서 좋아지는 것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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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세계가 와인의 세계 못지 않게 오묘하고 깊다고 생각합니다.

*플러스 마트행사 파울라너 20캔중 5캔 먹고 15캔은 김치냉장고에서 숙성중입니다. ㅋㅋ<br />
독일 출장중 그냥 그동네 헤파바이젠 찐해서 맛있더군요. 맥주나 물이나 비슷한 값이라 점심때도 맥주한잔 했었죠...<br />

이젠&#48312;의 쌉싸롬한 맛이 그립습니다.-_-

중국 청도 맥주가 헐씬 맛나던데, 우리나라는 좋은 맥주 만들 능력이 안되는 건지 원...<br />
그나마 관리잘된 생맥주는 먹을만 하더군요..<br />
저는 벡스 레귤러 좋아합니다.

링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만들 능력이 없다기 보다는 만들 생각을 안하고 있는 것이죠.

청도 맥주는 그 지역을 독일제국주의와 역사적인 연관성 때문이었던것으로 들었었는데... '기술력'만의 문제는 아닐겁니다. 저도 청도맥주 좋아합니다.

내 문세기님 말씀처럼 독일맥주라고 해야 하겠죠..<br />
상해에 근무중 한국돈 1000원정도로 수퍼에서 사먹던 기억이나내요 ㅎㅎ;;

전 에비수를 좋아라 합니다.<br />
맛차이는 확연히 나더라구요~

전 필스너, 삿뽀로, 아사히프라임 맛있더라구요.<br />
하이네켄은 무난하고 흑맥은 기네스

자게에서 여러번 거론되었던 내용이지만, 아사히는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br />
흑맥주중에선 머피라는 맥주를 참 좋아합니다. 국내에서 구입이 가능한 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맥주 맛 보다는 물이 깨끗해서 입 가심이 좋은 하이트가 좀 짱인듯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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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거 먹으면 입이 텁텁하다는 느낌이 미미 하게 남는대 하이트는 그런적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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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캔맥주나 픽쳐는 어느 맥주던 간에 맛이 좀 미미 하게 틀리 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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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맥이 &#52573;오.....^^

아사히 기린 삿뽀로 호가든 하이네켄 정도만 먹어봤는데 하이네켄은 정말 못먹겠더군요.<br />
저는 호가든(오가든 말고)하고 호프집 생맥이 제일 맛있습니다.ㅎㅎ

파울라너처럼 약간 걸죽한 맛의 국산맥주가 빨리 나와야될텐데....

맥스에 스타우트 섞어먹습니다. 애국자라.. 쿨럭.. -_-;;

카스에 100표 그나마 맛이 젤 좋은 국산맥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하이네켄과 필스너우르겔, 칭따오 맥주가 입맛에 맞더군요.

오비 마시는 저는 제가 이상한거죠? ㅋㅋ

카스에 100표 받고 10표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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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맛이 젤 좋은 국산맥주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TV 고발 프로그램에서 국산 맥주의 맛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보았는데요.. 기본적으로 맥주에 들어가야할 성분(호프 라고 하나요?)을 형편없이 적게 넣어서 그렇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습니다. 맛으로 봐도 독일 등 유럽은 물론이고 동남아 맥주보다도 못하니 사실상 맥주가 아닐뿐더러 물좋은 우리나라에서 이정도 맥주맛 밖에 만들지 못한다니... 일종의 대국민 사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맥주공장과 주정을 업무차 계속 다닙니다. 공장내부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니 안봐야 하는것을 너무 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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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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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주정과 맥주 원료인 고구마 말린것과, 옥수수 가루는 수입상태가 정말 더럽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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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정원료들은 대부분 야적하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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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먹을거리가 아니죠. 쥐와 고양이 온동내 새의 사채및 배설물 천국입니다.<br />
<b

기업의 이익을 생각해주는 점은.. 우리나라 소비자가 세계 최고일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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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수출할건 잘만들고.. 내수용은 대충 만들어도.. 다 용서해주는 멋진 사람들..

청도맥주가 맛난건 그지역이 홍콩처럼 독일의 조차지역이었을때<br />
독일이 만들어놓은 맥주공장 시설과 제조법을 이어받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br />
지금도 청도지역은 독일의 모습이 남아있구요. <br />
청도맥주가 커지면서 다른공장도 인수하고 해 그지역에서만 생산되는건 아니고<br />
공장마다 조금 맛의 차이가 난다고도 합니다

전엔 카스가 그나마 좀 나아 라고 하면서 주로 카스를 마셨었고 근래는 맥스를 마십니다<br />
맥주맛을 조금 아는줄 알았는데 <br />
(맥스가 출시되었을때) 한번 길에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는데 구별을 잘 못 하겠더라구요 <br />
6가지 맥주가 3개가 비슷하고 다른3개가 또 비스므리한게 모르겠더라구요..<br />
결론 둘중하나입니다 한국맥주는 거기서 거기...혹은 제 입맛엔 그게그거..<br />

카스, 하이트 잘 맛보면 걸레 빤 물맛이 납니다. 절대로 안마십니다.

걸레 빤물맛 .. 정답입니다.

예전에 벡스 호가든 한병이라도 집으면... 뒷통수가 따끈따끈해집니다. 마눌님이 무서버요__;;

국내에서 오가든 아닌, 호가든을 구할 곳이 없을까요?

케냐의 타스카, 터키의 에페스 추천합니다.

이 글 보니 벡스랑 크롬바커랑 스텔라 아루투아랑 칭따오맥주랑 하이네켄이랑 등등등<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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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고 싶어지네요.......작년에는 종종 마셨었는디......이제는 자금이 딸려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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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맥스만 마셔요......ㅡ,.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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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들 24병씩들은거 한박스씩 사다가 쟁여놓으면 얼마나 든든하던지.....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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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 봄같은 좋은 날이 왔으면 좋겠

재용님, 찬선님 걸레 빤 물 드셔 보신 모양이시죠? 울 나라 맥주가 걸레빤물 맛인줄 아시는 모양이면...<br />
걸레 빤 물 마신 경위가 궁금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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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낀 우리나라 맥주는 외국산 유명 맥주에 비해 연한맛(밍밍한) 일 뿐 <br />
걸레 빤 물 맛 난다는 님들의 생각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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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앞으로 국산 맥주 계속 마시지 말아 주세요...걸레 빤 물맛을 어떻게 드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