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지하철을 탔는데, 집에서 나갈 때나 올 때나
왜 그리 큰 목소리로 떠들며 전도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날도 덥고 불쾌지수도 높은데,
사람으로 꽉 찬 지하철에서 큰 목소리로 떠드는 걸 보니 속이 부글부글 끓더군요.
지하철 전도하는 한다는 어떤 분 블로그를 보니
그렇게 지하철에서 큰 목소리로 전도하고 나면
마음에 평안이 찾아온다고 하더군요.
그에게는 마음의 평안이지만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마음에 불안과 불쾌감만 온다는 사실을 아는지...
혹 주위에 지하철을 포함해 공공장소에서 전도하는 분 아시면
좀 말려주세요.
한 사람을 전도할지 몰라도 열 사람을 안티로 만들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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