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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전도]날도 덥고 짜증도 나는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14 23:53:00
추천수 1
조회수   693

제목

[지하철 전도]날도 덥고 짜증도 나는데...

글쓴이

심재현 [가입일자 : 2001-03-16]
내용
오랫만에 지하철을 탔는데, 집에서 나갈 때나 올 때나

왜 그리 큰 목소리로 떠들며 전도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날도 덥고 불쾌지수도 높은데,

사람으로 꽉 찬 지하철에서 큰 목소리로 떠드는 걸 보니 속이 부글부글 끓더군요.



지하철 전도하는 한다는 어떤 분 블로그를 보니

그렇게 지하철에서 큰 목소리로 전도하고 나면

마음에 평안이 찾아온다고 하더군요.



그에게는 마음의 평안이지만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마음에 불안과 불쾌감만 온다는 사실을 아는지...



혹 주위에 지하철을 포함해 공공장소에서 전도하는 분 아시면

좀 말려주세요.

한 사람을 전도할지 몰라도 열 사람을 안티로 만들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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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철운 2010-08-15 01:50:53
답글

열심히 전도한 본인은 천국에 가겠지만.<br />
<br />
그소리듣고 짜증낸 대다수 사람은 지옥엘 보내는군요.<br />
과연 그들이 믿는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이런 전도행위를 좋아할까요?

김진우 2010-08-15 09:06:46
답글

전도와 상관없이 <br />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을 내세워 크게 외쳤다는 그 사실이 <br />
자기 자신만 후련 한거지 신앙하고는 상관없습니다.<br />
보람 찬 일을 했다고 평온을 느낀다는건 자가 당착입니다...ㅠ.ㅠ<br />
<br />
종교에서 전도가 참 문제입니다.<br />
모범을 보여야지 <br />
남에게 믿으라고 고함친다고 누가 믿겠습니까?<br />
그런 간단한 걸 못 깨친 걸 보는 사람에게는 도리어 역효

조국현 2010-08-15 10:09:14
답글

명동이나 서울역등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제일 짜증나는게 그겁니다. 확성기로 죙일 떠들죠 <br />
저사람들은 왜 경범죄 처벌 안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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