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극장이 집 앞이어서 언제라도 영화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영화를 즐기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가족과 친지들은 토이스토리를 보고, 저 혼자 악마를 봤습니다^^;
일단 기자들의 온갖 설레발이가 황당하다는 네티즌들의 결론에 공감을 하며, 많은 분들이 꺼려하는 강도에 대해서는 외국 고어 영화에 비해 많이 못 미칩니다. 어제 밤에 본 할로윈 리메이크인 H2가 강도가 훨씬 세더군요.
시각적 강도는 지금까지 중에 가장 세겠지만 심리적인 충격으로는 올드보이, 추격자, 살인의 추억이 더 강도가 셉니다.
여성을 대상으로 성도착과 학대가 이어지기 때문에 여성분들에게는 절대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스토리가 워낙 단순하기 때문에 이야기 전개나 엔딩에 대해 모르시는 상태에서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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