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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기 공포버전-2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13 10:50:10
추천수 0
조회수   715

제목

혼자놀기 공포버전-2

글쓴이

정영회 [가입일자 : 2004-12-11]
내용
작년 9월쯤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토요일저녁.....집에서 바로보이는 방파제 끄트머리에서 홀로 낚시하던 중년양반....파도가 넘쳐서 후려쳐서 꿋꿋하게 버팁디다.



저 미친양반(...?)을 한참보다가 방에 들어갔다 잠시후 나와보니 없드라는.....



물론 실종보도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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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2010-08-13 10:57:46
답글

대단하군요....<br />
전 몇 년 전 풍 올 때 일부러 송도 공원에 올라가 <br />
파도 치는 걸 시원하게 구경하고 온 적도 있습니다만,,,ㅠ,ㅠ

임대혁 2010-08-13 10:59:25
답글

어제 같은날 전날 떨어졌으니 좀 오르지 않을까 하고, 오전에 미수 만빵으로 평소 물량의 3배를 사모은 다음 즐기는 혼자몰기 공포만빵의 실화.......!

정영회 2010-08-13 11:03:15
답글

그러다 큰일내겠어요......

임대혁 2010-08-13 11:05:10
답글

그래도 위에 윤길님 예처럼 되지는 않을듯...이유는 제가 너무 게을러서요....

김남헌 2010-08-13 11:28:01
답글

낚시땜에 제가 저런 비슷한 상황에 있어봤습니다.<br />
지금 생각해도 미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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