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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절라광주지사 사업소 직원과 업무관계로 전화통화중 그사무실에서 제일 사투리 심한분과 우리 부산사업소 사투리좀 심한분과 통화중 서로 웃겨서 통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납니다. <br />
정통 전라도 사투리는 사실 들어볼 기회가 많지 않음도 있었고 그쪽도 마찬가지 였던 모양 입니다. ^^ <br />
당체 무슨말인지 잘.... 이해가 안갔다고 합니다.
사투리에 얽힌 에피소드 하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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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를 진주에서 했습니다. 현역사병이야 출신지역 안가리고 여기저기 가기 땜에 전라도에서 온 사람도 있고, 부산에서 온 사람도 있었죠. 제 동기 하나가 부산이 고향인데, 그 녀석 말로는 자기도 경상도 출신이지만 진주쪽 사투리는 영 적응이 안된다는 겁니다. 조금 과장하면 한 30% 정도는 못알아듣겠다더군요.<br />
한번은 창원에 있는 사단 사령부와 제 부대 방위사병이 통화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