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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너무 가혹해요.... ㅜㅜ

처음부터 이쁘장한 (주인)아주머니가 있는곳으로 가셔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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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같이 드시면 됩니다..... ㅎ

저에게는 고기 2인분시키고 소주한병 먹는게 ..중국집가서 짜장면 먹는거나 비슷한거라서 <br />
종종 그럽니다 <br />
대학가 앞에서는 일하는 아가씨가 젊고 예쁜 경우도 있었는데 <br />
잘 챙겨주고 고기도 잘라주고 (그게 그리 중요하지는 않은거지만^^) <br />
서비스가 좋은 경우도 꽤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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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여럿있으면 알아서 굽고 먹을 사람은 먹는데<br />
혼자면 굽고 먹기가 바뻐보이는지??

혼자 고기굽는데 익숙하지 않고 2인분이 양이 많으면 기사식당을 가세요<br />
고기 1인분도 군말안하고 팔고요.. 다 혼자 먹지요<br />
없는곳도 있지만..기사식당중에는 고기메뉴 있는곳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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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래 보였을수도 있겠네요^^<br />
동네였으면 혼자 자주 갔을텐데...제가 평상시 잘 안가는 건대쪽이여서 <br />
간다 간다 그러고 못갔네요

ㅋㅋ 처음부터 혼자왔다고 하면 좀 쪽 팔리죠... 이때 비법 하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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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철 선생님처럼 두 사람이며 나머지 한 사람은 곧 온다고 하며 자리에 당당히 앉는 겁니다.. 그런 후.. 쐬주 한 병은 유유자적하게 느긋하게 마시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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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고.. 온다는 한 명은 당근 당삼 말밥 안 오겠지요... 그러면 왼손에 찬 시계를 손가락질하며.. "이 노무쌔끼 이거 영~ 안 되겠네.. 진짜 나쁜 놈이네.

난이도 C <br />
극장 혼자 가기, 맥도날드 혼자가서 먹기, 일요일 날 혼자 등산 하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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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B <br />
카페에 혼자 가기, 밥집에서 혼자 먹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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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A 급 <br />
고깃집에서 혼자 고기 구워 먹기, 유원지가서 혼자 1인용 텐트 치고 놀기, 자녁 피크타임에 혼자 호프집 가기, 학생이라면 점심 시간에 다 끼리끼리 먹을 때 혼자 밥먹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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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 전 A급이네요.

고기집에서 혼자 소주먹기보다는...그냥 집에서 혼자 TV보면서 고기궈서 소주 먹는게 낫지 않나요??

전 이미 십대 때부터 혼자 영화보러 잘 다녔습니다. 워낙 혼자 잘 놀아서... 해외 여행도 혼자 잘 다닙니다. ^^;; 궂이 급수를 따지자면... 뭐 고기 벨루 안 좋아라하고, 텐트치고 놀 일 없고, 술도 체질상 안 받아서 호프집 갈 일이 그닥 없으니... A급 될 일이 별로 없어서 그런데, 사실 학생 때 혼자 밥집에서 종종 밥 잘 먹었습니다... 그러면 A급 맞나요? ( 아주 익숙합니다 =3=3=3=3=3)

동해에 혼자 출장가서 모텔잡고 나와서 어판장에서 회먹고 매운탕까지 먹고 있으니 동네 할머니들이 혼자 뭐하냐며 번갈아가면서 앉아서 술친구 해주신 적이 있습니다. ㅜㅡ

저도 혼자 평일날 영화보러간적 있었습니다.... 영화관에 아무도 없고 저 혼자만 있어서 보고 나올때 밀려오는 쓰나미 외로움이란.. ㅠ_ㅠ

차라리 혼자 영화보는건 나은데요.<br />
총 7명이 같이 영화를 보았는데 불 켜졌을때 확인해보니 3*2 + 1.. 일때가 더 쓰라리더군요-+<br />
(물론 제가 1)

혼자 지내시는 분들이 많네요...군중속의 고독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뭐 혼자 영화보기야,, 영화 두 편 표 끊고, 하나보고 남는시간 헌혈하고.. 나머지 하나보면 그만인데...<br />
하긴 영화보고 나올때 쫌 거시기 하긴 합디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