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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대하여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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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2 11:1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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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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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대하여 ㅡㅡ;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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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현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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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6살때 처음 자전거를 배웠습니다.
그때 말로.... 신사용 자전거
그 쪼그만놈이 혼자 탔던 기억이 납니다.
페달을 못구르니 내리막길에서만 타다가 나무에 부딪혀서 세우곤 했던 ㅡㅡ;
그뒤로 자전거는.... 그냥 생활이 되었다는
괜시리 자전거가 좋아서 중학교때는 BMX를 탔다가
고등학교때 삼천리자전거(?)에서 나온 태풍! 이라는 MTB형 자전거를 탔었습니다.
제가 살던 익산시에서.... 일요일마다 저전거를 타고 근처에 있는 미륵산을 가고...
약수터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그 변속기도 안달린 그넘을 타고 미륵산을 오르던 기억이 납니다.
어찌나 무겁던지 지금은 한손으로도 드는 자전거를 그때는 두손으로 들기에도 버거웠지요...
충격은 어찌나 잘 오는지... 지금처럼 서스펜션도 아니고 그냥 포크 ㅡㅡ;
혼자 그러고 다닌거 보면... 참 우울합니다 ㅡㅡ;
그렇게 혼자 산에 다니다가 전문 산악자전거를 타기 시작한게... 2001년쯤 되겠네요.
혼자서 산에다니다가 다른사람들과 어울려 탄것도 그때 무렵이었죠....
웬 땅딸만한 아가씨가... 언덕길에서 제 앞에 가는데.... 죽어도 못따라간거에 자존심이 상처 받아서
자전거도 사고... 밤이고 낮이고 미친듯이 업힐 연습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여기저기 전국 시합도 다니고..... 태백에도 가고..... 했는데......
근데.....이제는......
실실~ 마실만 다녀요 ㅡㅡ;
이거 뭐 요점도 없고 내용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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