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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란 놈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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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2 10:4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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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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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란 놈에 대해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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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내형 [가입일자 : 2002-10-1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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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술이라는 놈에 대해서 관심이 가서 동, 서양의 이책 저책을 뒤적뒤적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입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이놈, 저놈 마셔보기도 하지요.
예로부터 모든 약의 으뜸이라고도 했다가, 몸 망치는 지름길이라고도 했다가... 아주 햇갈립니다. 말 그대로 '光藥과 狂藥사이'인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재미있는 구절이 보이네요.
"영화하는 사람들의 은어로, 술 마시는 걸 '등판'이라 한다.
투수가 마운드에 오르는 것에 비교한 말이다.
술 마시다가 도망가는 건 '강판'에 해당한다.
술자리에서 처음부터 '선발'로 뛰는 나는 종종 이런 생각을 한다.
5일 '로테이션'을 지킬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들 '등판', '강판', '마무리', '패전처리', '완투' 열심히 하고 계신가요?
'선발'로 뛰시는 분들은 5일 로테이션 지켜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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