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제가 이번에 기존에 사용하던 19인치 완전평면 CRT 모니터에서 22인치 와이드형 LCD 모니터로 교체를 했는데요.
그렇다보니, 사용하는 PC용 스피커의 경우, 그 위치는 거의 변동이 없지만, PC용 스피커 주변의 공간(사용 환경)이 적잖은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즉, 전에는 PC용 스피커 바로 앞에 CRT 모니터가 있었기에 PC용 스피커 사이 공간이 좀 막혀있었으나.. LCD 모니터로 바꾸면서 이 PC용 스피커 사이의 공간이 어느 정도 오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크기가 육중하기는 했지만 CRT 모니터의 좌우 폭이 많이 길지는 않았기에 PC용 스피커의 앞 공간이 나름대로 오픈이 되어있었는데, LCD 모니터로 바꾸면서.. 그리고, 이 LCD 모니터가 22인치 와이드형 이다보니 그 좌우 폭이 좀 길어서, PC용 스피커의 앞을 좀 막고있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전에 비해, 이러한 차이점이 조금 느껴집니다.
일단, 전에 비해 입체감이 좀 더 살아가는 느낌이고, 소리적으로도 좀 더 풍성해진 느낌 입니다. 또, 전에 비해 비슷한 볼륨으로도 좀 더 크게 들리는 편 이고요.
하지만, 전에 비해.. 스테레오 이미징이 좀 떨어진 것 같고, 웬지모르게.. 조금 소리가 좀 막힌 듯한 느낌이 듭니다. 소리의 앞이 약간 답답하게 막힌 느낌 입니다.
(물론, LCD 모니터 설치 후, 사용한지 아직 몇 일 안되었으니.. 정확하다고 말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이러한 부분을 개선을 하고 싶은데요.
저와 같이, 이런 경우.. 소리적으로(사운드적으로) 개선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PC용 스피커의 좌우 거리를 LCD 모니터 좌우 폭 초과 길이로 넓히는 것이 가장 정답일 것 같기는 한데, 현재 책상위와 주변 공간 환경상 그게 힘듭니다.. 그래서, 문제이고 고민입니다. ^^;
그래서, 이런 경우.. 좌우 스피커의 각도를 바깥쪽으로 약간 토인을 시키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좋을까요?! (안쪽으로 토인시키는 것은 아닐 것 같고요..)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회원분들의 좋은 의견들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참고로, 관련 이미지 하나를 위에 첨부합니다.
LCD 모니터 구입 후, 책상위의 LCD 모니터와 PC용 스피커의 설치 위치에 대한 간략한 그림 입니다. 보시면.. LCD 모니터가 PC용 스피커의 앞을 좀 막고 있죠.. ^^
아.. 그리고, 역시 참고로, PC용 스피커는 알텍의 2.1 스피커 이고요. 서브우퍼는 책상 아래쪽에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