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자에 올린 자료에도 나오지만
지금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공연장 탑에는 전부 원로 가수들 입니다.
로드스튜어트, 닐영, 제임스 테일러 보다 스티비 원더가 못하지 않습니다.
로드스튜어트 스코틀랜드 공연 티켁 가격이 106$/92$ 입니다.
한회 공연으로 2.5백만불을 벌었구요
노래도 못하는(?) 링고스타 공연이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 홀에서
현재 80$/65$/50$/40$에 티켓 팔아서 공연 수익 11위 입니다.
할아버지 윌리넬슨이 9위 입니다!!!
스콜피온스와 신데렐라 합동공연은 LA 노키아 시어터에서 공연중인데 박스 오피스
7위 입니다.
휘트니 휴스턴 같이 마약에 찌들어서 목소리 망가진 퇴물 가수가 아니고
스티비 원더의 공연이라 그렇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언급해 주셨지만 팝의 전성기를 학창시절로 살아온 세대가
자리를 잡고 지갑을 열기 때문이죠.
젊은 세대는 손쉬운 디지털 음원과 짧은 음악적 취향, 공연장 보다는
이어폰으로 즐기는 취향 등으로 지갑 열기가 아이돌 빼곤 어렵습니다.
또한 스티비 원더 노래도 두말할 것 없지만 그의 사회 참여적 인생을 돌아보면
미국 라디오에서 펑크데이 하루종일 그의 노래만 틀어대기도 하는걸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이상 공연장에 못가서 아쉬운 40대 한명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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