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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조언드립니다. 요즘 디카 동영상 기능이 정말 뛰어나더군요...HD 모드로 찍으면 예전에 70만원 주고 산 소니 캠코더 보다 훨신 선명하게 잘나옵니다 ...단순히 아기 촬영용도라면 디카 HD 동영상 지원하는 것으로 구입하여 자주 촬영해 놓으시고 DVD로 백업해 놓으시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중고라도 돈 좀 쓰셔서 메모리카드 저장방식 캠코더를 사세요. 기존 6mm와 화질, 편의성 등에서 넘사벽의 차이가 납니다. 저같으면 누가 공짜로 6mm 캠코더 줘도 안씁니다.

보관 때문에 그러신듯 합니다. 애기 탄생 동영상이면 화질이 좀 구려도 애가 컷을때 까지 잘 보관해야 하는데. dvd구워 놓은게 20년 이상 갈런지는 의문이죠..이리저리 기스도 생길거고. 테입이 사실상 제일 오래 보관이 될 듯 합니다.<br />

저도 테입이 제일 오래간다고 해서 HDV캠코더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운 DVD 권장 보관 기간은2-3년 정도입니다. 그것도 보관 잘되었을때 기준입니다. <br />
하드디스크 보관도 좀 위험하죠. 디스크 작살나서 애 어릴적 모든 사진이 다 날라간집 많이 봤습니다. <br />
디스크 복구 업소 가보면 신혼여행 사진부터 애 어릴적 사진 다 날라가서 울고불고 하는 분들 많이 봅니다. <br />
게다가 구운 DVD의 경우 최근 미디어와 Writer 고배속 경쟁으로 가면서 예전보다 보존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수십종 보존 테스트 한 결과 보존력은 TDK가 가장 뛰어납니다. Imation은 절대 비추천....<br />
물론 레코딩은 무조건 최저배속 하셔야합니다. 배속이 빠르면 보존력 떨어집니다.

요즘 세상에 6mm테잎 비디오기기를 들고 다니면 구리다고들 생각하시는데..<br />
메모리방식은사실 편의성이 있는만큼 DVD나 하드에나 어디든 옮겨야하는 문제가 생기더군요..<br />
저도 두개다 쓰는데 생각해 보면.. 잘 보관한 6mm테잎이 나중에 애들이 커서 보기에도 좋을듯합니다..

제생각엔 아기가 컸을땐 이미 6미리 테입을 재생할수 있는기기는 모두 사라지리라 예측해 봅니다 ㅎ vhs 8미리 사라지듯이 ....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따라오겠지요.<br />
6미리테입을 다른 매체로 변경해 주는 기계가 생기던지 사업이 생기던지 하지 않을까 합니다.

영구보관은 그래도 6mm 테잎이 낫지 싶습니다.<br />
관리 잘못이긴 하지만.. 사진이나 영상들 하드 날려서 몇달간의 추억들은 지금은 남아있지 않네요..<br />
6mm 테잎들은 잘 있구요..<br />
6mm 플레이어야 캠코더로 봐도 되구요.. 재생은 10년이 지나도 할 수는 있지요..<br />
그런데 편의성도 무시 못하는데..<br />
음..<br />
cd나 dvd는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