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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입니다. 아내는 계속 투덜거리고 있구요.(통영숙소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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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1 09:3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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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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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입니다. 아내는 계속 투덜거리고 있구요.(통영숙소문의)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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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근 [가입일자 : 2002-03-1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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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들이 아시기에 제가 아주 즉흥적이고 무사안일 하잖아요.
휴가도 갈까말까하다가 그냥 그제 다음주에 휴가 가겠다고 상무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아내에게 문자보냈는데, 아내는 숙박이나 일정을 어떻게 할꺼냐고 따지네요.
저야 몸만 가면 되지만, 아내은 짐도 쌓아하고, 돈도 준비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1시간동안 전국지도를 보면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첫째는 통영바다 색깔이 맘에 든다고 보고 싶다고 하고, 숙박은 속초에 콘도가 있어서 거기로 가서 잠을 자야 하기에 검색을 하니,
집에서 통영까지 6시간 걸린다고 나오고, 거기서 속초까지 7시간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통영에서 일박하고 넘어가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거리가 1000km가 되네요.
아주 예전에 젊었을때는 3박4일동안 1500km를 혼자 달렸는데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까지 일정을 잡아서 아내에게 통보를 해야하는데 이거 무지하게 고민됩니다.
PS. 전에 통영을 가서 숙소를 잡았는데, 그지같은데를 잡아서 아내에게 욕을 한바가지 먹은 아픔이 있습니다. 좀 저렴하면서 아늑한 곳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정보 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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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나폴리를 가셨으니,,나폴리 모텔에서 주무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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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색깔도 야시시하고,,,적당히 허름하니 연애하는 기분 나실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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