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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읽는 제가 다 화가 나네요..별 미친놈이네요

젊은 사람들 앞에서서 노려보고 있다가. <br />
양보받으면,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자리에 앉는 모습을 <br />
요즘 너무 많이 보고 있습니다.

대접 받고 싶으면 택시나, 기사 딸린 승용차 타고 나닐것이지.......

가끔 노인네들 양보를 강요하는거 볼때면.. 저 양반은 저 나이 될 때까지 누군가에게 양보해본 일이 있었을까 싶은 의구심이 들긴 하더군요. 아무리 그 얼굴을 들여다 봐도 탐욕만 보이지, 양보 따위는 얼굴 어디에도 없어 보이는 인상들..

정말 몸이 불편하다면야 누구든 자리 양보해 줍니다.<br />
이건 노인공경을 떠나서 말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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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XX것들은 대접은 커녕 오히려 욕이나 먹어야할 존재죠.

노인들을 싸구리 퉁치는건 아니고요, 곱게 질서 잡힌 줄을 양팔 자유형으로 휘젓고 새치기해서 들어온 노인네가 빈자리 찾아서 두리번 거리는거 볼때 드는 생각입니다. 속으론 젊을때부터 그 쪽팔린 짓을 그 나이까지 한 것이냐 하고 조소를 날립니다만..

그런냥반들은 젊었을때도 개차반 인생이었을 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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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한테나 하대하지 않고 예의바르게 행동하시는 어르신도 많습니다.

요즘에는 제 흰머리가 마음에 들더군요..ㅠ.ㅠ

저런… 욕보셨습니다. 어찌 그런 봉변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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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예의염치라는 게 사라져서, 그야말로 노골적입니다.<br />
젊은 사람들, 어린 애들만 그런 게 아니예요.<br />
나이를 ×구멍으로 ×먹은 자에게는 예의가 필요 없지요.

누구나 자기 입장에선 그렇게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합니다.<br />

지혜롭게 나이든다는게 참 힘든 일이네요

자리양보하면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그냥 앉고는 가방도 받아주지 않는 사람이 많아 요즘은 마음속으로 갈등합니다.

재준아부지 말씀에 한표 드립니다...

허걱....노약자석에 앉으셨던건 아니시죠? 노약자석에 앉아 있었다 치더라도...좋게 말을 하셔야지...ㅠㅠ 저는 노약자석이 아닌데 제앞에서 무언의 압력을 넣으시길래...노약자석이 저 앞에 있습니다...그랬죠...물론 거긴 젊은 애들이 앉아 있었구요...(-.-)ㅋ

자리 양보 하는데<br />
낼름 앉아 버리는 <br />
족흠 젊은 아줌니~<br />
안습 입뉘돠.<br />
ㅠ.ㅠ

임산부한테 자리양보를 강요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황당하더군요.

정말 황당하셨겠네요. 살아오면서 느낀거 지만,<br />
사람이 나이가 먹는다고 모든 사람이 다 나이값을 하지는 못하는 거 같습니다.<br />
훌훌 털어버리세요.

그래서 대중교통 웬간하면 안탑니다.. -_-

전 20대때 버스에서 머리 희끗한 남자분 (50대후반~60대초반?? 할아버지는 분명 아니나 나이는 좀 드신..)<br />
께 자리 양보했다가 엄청 혼났습니다<br />
자길 늙인이 취급한다고 버럭 화를 내시더라구요..<br />
그후론 애매하면 자리 비켜드리는 것도 주저하게 되더라는....

나이 말고는 내세울게 없는 불쌍한 사람이려니 생각하고 잊으세요..

군대 있을 때 후임들 괴롭히던 놈들은 쫄따구였을 때 엄청 뺀질거리던놈들이 대부분....저 늙은이도 어릴 때 엄청 뺀질거리고 사회에 도움 안되는 xx였을 듯 합니다.

사회구성층 중에 저 계층은 딱 둘로 나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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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것들과 연세드신 분들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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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세드신 분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은 지하철에서 할아버지에게는 자리 양보하지않습니다.<br />
할머니나 불편해보이는 아주머니에게는 자리를 늘 양보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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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을 10년을 타고다니면서 이렇게 변했습니다 ㅡㅡ;;;

제가 가끔 주차 문제등으로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그런데 이용할때 마다 느끼는 <br />
거지만 연세 지긋한 사람들이 타면 젊은 사람들이 자리를 양보 해주는데 예의상 으로라도 한번쯤 사양 하는걸 별로 보지를 못했습니다 <br />
고마워 하는 기색도 없이 당연하다는듯 털석 않자버리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10명중에 <br />
8명정도는 그러더군요 나이가 많은 사람이 우대 받아야 하는건 당연 하지만 <br />
썩 보기좋은 모습은 아니더군요

강요해서 자리에앉으면 마음이 편할까요?..나이먹을수록 너그럽고 욕심을 버리기란 쉽지않은것같습니다.

주변에서 너무 흔한일이죠 그래서 대중교통 안하려고 하구요 타게되도 드러버서 자리에 안앉습니다..ㅡㅡ<br />
다리는 아파도 서서가는게 속편합니다

저는 전철에서 자리를 양보하면 많은 분들이 감사하다고 인사하시더군요.<br />
재수가 좋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그런 분들은 못 봤습니다. <br />
싸가지 없는 애 엄마들은 많이 보지많요..

곱게 늙어야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해 봅니다. ^^<br />
그런데 열이 많은 체질 때문에 지하철은 괜찮으나 버스는 정말 고역입니다.<br />
겨울에는 히터 때문에 혼자 땀을 비오듯 쏟고, 여름에는 사방에서 손들이<br />
쑥쑥 나타나 에어컨 바람을 막거나 방향을 돌리는 바람에 죽겠습니다. ㅜㅡ<br />

정말 이상한게 우선 경로석이 자리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이쪽으로 와야 하는데 이건 뭐 버스전용차선처럼 이것도 내것 저것도 내것....@.@

조는 것을 조는 척 하는 것으로 오인하신 모양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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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께 양보해드리는 게 원칙이긴 한데 ..그래도 먼저 좀 앉겠다고 얘기하시면 될것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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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릴 필요까지야 없는데요 ..ㅠㅠ

저렇게 예의없이 늙으신 분들은, 예외없이 젊었을적 막 살으신 분들입니다.<br />
자기 젊었을적엔, 절대로 노약자에 자리양보 안했을겁니다.<br />
자기 기분대로 막 뱉는 사람은 인격이 갖춰지지 않은 사람이고... 그만큼 대접 못받는게 당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