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론의 기본 토대는..."기본기가 갖춰진 앰프간의 차이는 없다"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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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기본기가 갖춰진 앰프라는게....그냥 모든 앰프가 다 똑같다는건 아니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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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채널당 100와트 이상 되는 앰프들을 가지고 얘기하는거 같아요...(다른 기준들도 있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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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서..이를테면 중고가 100 넘어가는건 다 똑같다 이런 거지...중고가 50짜리랑 500짜리랑
부산에서 그리고 목동에서 인켈 AV 리시버 (7108 이었나? 756 이었나?) 와 하이엔드 프리+파워를 대결 시키려한 적이 있었습니다.<br />
대결이 성사가 안되더군요.<br />
소리가 너무 똑같아 도저히 분간을 시도해볼 엄두들을 못내시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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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메인앰프가 7108 인 것 같은데, 색이 금색인지 검은색인지도 기억이 안나네요.<br />
하도 앰프에 관심이 없다보니...
옆에서 한마디 거들면 저는 실용론에서 비실용론(?)으로 옮겨왔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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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가 민감해지면 앰프나 CDP 차이를 느껴지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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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 생각에는 단순히 앰프만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고 그런 차이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을 정도의 스피커(이건 가격만의 문제가 아니죠, 스피커 스타일의 문제지)를 갖추어 놓고 비교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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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B&W 1nt->
뽀대 최고라면 야마하 3090추천합니다.<br />
당시 야마하 av 앰프는 음악들을때 깡통소리라는 평을 많이 들었었죠.<br />
그런데 이상하게도 요즘은 hifi에도 좋다는 평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어 내치실때도 편합니다.<br />
티타늄 컬러에 우드판넬이라 왕뽀대라 생각합니다.
기왕에 제대로 된 앰프 비교 테스트를 위해서는 셀렉터를 사용하실 것을 말씀드립니다 <br />
스피커선을 뺏다가 꽂았다가 하면 시간 인터벌도 그렇고 두 앰프의 볼륨음량을 정확히 맞추는 것도 어렵고 <br />
그리고 선입견을 없애는데 한계가 있더군요^^ <br />
셀렉터를 사용하면 비교하시는데 아무래도 정확합니다.<br />
필요하시면 빌려드리죠 (전 서울 목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