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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최초 침몰지점 목격자 증언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10 14:41:22
추천수 0
조회수   2,191

제목

천안함 최초 침몰지점 목격자 증언 -

글쓴이

이기철 [가입일자 : 2006-03-22]
내용
Related Link: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

천안함 하도 많이 이야기 되서,,,



지겨우시죠?



그래도,,, 계속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이 있어야



나중에라도 밝혀질것이라 믿고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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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목격 사고지점·형태 군 발표와 크게 달라

백령도초병 진술서 입수, 연화리 해안선 인접지역·좌초 언급



2010년 08월 10일 (화) 10:48:06 조현호 기자 ( chh@mediatoday.co.kr)









천안함 사고 당시를 목격했던 해병대 초병이 진술한 사고 지점이 군 당국이 발표한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사고 경위 등에 대한 논란이 다시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이 해병은 또 천안함 사고 직후 천안함과 구조 함선 등에 서치라이트를 비추는 등 사고 초기 상황를 상세하게 진술했지만, 군 당국 발표에는 이 같은 사실이 전혀 언급되지 않아 또 다른 은폐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10일 최문순 민주당 의원이 최근 입수한 백령도 모 대대 소속 A초병(상병)의 진술서에 따르면 이 초병은 사고 당일 밤 “9시 30분경 해군함 3척이 연화리 해안 쪽(방위각 170도 2㎞ 지점)에서 그 인근(방위각 180도 2㎞ 지점)으로 와 좌초된 천안함(PCC·초계함)을 구조했다”고 진술했다.



이 초병은 사고 직후인 3월 28일 작성한 진술서에서 “21시30분 경 (초병이 근무하던) □□□ 초소 기준 방위각 170도 2㎞ 지점에서 해군 함정 3척이 와서 구조했다"며 "해안 탐조등으로 □□□ 초소 근처 해안을 비추면서 해군들이 이쪽으로 올 수 있게 비췄고, 생존자가 있지 않을까 탐조등을 계속 비췄다. 그 후로 □□□ 초소 기준 방위각 180도 2㎞ 지점으로 해군함이 계속 와서 좌초된 PCC(초계함)를 구조했"다고 천안함 사고 당시 목격 상황을 진술했다.





▲ 백령도 연화리 앞바다. 이치열 기자 truth710@









이 해병 초병의 진술에 따르면 천안함 사고 지점은 군 당국이 발표한 사고 지점 보다 남서쪽으로 대략 2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추정돼 차이가 난다. 이 초병이 근무한 초소를 기준으로 할 때 천안함의 사고 발생지역은 군이 발표한 폭발 원점(백령도 연화리 남서방향 2.5㎞ 떨어진 해역)과 크게 다르다. 이 해병 초소를 기준으로 초병이 목격한 사고 지점은 거의 정남(방위각 170~180도, 2km 지점)쪽인 반면 군 당국이 발표한 사고 지점은 남서(방위각 220~240도, 2,5km)지점으로 큰 차이가 있다.





▲ 백령도 해병대 초병이 지난 3월28일 진술한 것을 토대로 국방부 합조단의 발표와 사고지점을 재구성한 것.





특히 초병이 진술한 사고 지점은 암초인 ‘수심여’와 ‘노출여’ 등이 있는 곳과 가까워 천안함 사고 원인이 좌초에 의한 것일 개연성을 높여 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최문순 의원은 지난달 2차 백령도 현장조사 때 이 초병을 직접 만나 목격한 위치를 재확인한 결과 “‘확실하다’는 응답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 초병은 자신의 진술 내용을 번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10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이 초병은 해군과 거리를 두고 있는 해병대 소속인 만큼 사건에 대한 객관적 진술이 가능할 뿐 아니라 사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백령도 해역 초소에서 근무한 유일한 목격자"라며 "내용과 시간이 군 발표와 많이 다르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또한 이 초병이 “해군함이 와서 ‘좌초’된 PCC를 구조했다”는 진술에도 주목하고 있다. 최 의원은 면담 때 이 초병을 만나 “‘왜 좌초됐다고 진술했느냐’고 묻자 이 초병은 ‘상황실로부터 (그렇게)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이 이 초병과 면담 때 동행했던 민군 합동조사단 조사관은 초병의 이 같은 진술과 발언에 대해 “(사고) 초창기의 혼란 때문에 그렇게 전달된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최 의원은 전했다.



최 의원은 “초병의 진술 내용을 볼 때 사고 지점이 군 당국이 발표한 것과 다를 수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천안함의 항적 기록이 먼저 공개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이 초병이 지목한 지역 부근의 해역에서 암초의 존재 여부와 천안함의 좌초 가능성 등을 알아보기 위해 세차례의 수중 탐사 작업을 벌였다. 최 의원은 지난 4일부터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등과 실시한 3차 해저 탐사에서 군 당국이 발표한 천안함 사고 지점 반경 200m 안팎 지점에서 2천톤급 규모의 침몰선박의 존재를 확인하고 이를 수중 촬영하기도 했다.



최 의원 등 민간조사단이 3차례 수중 탐사를 벌인 곳은 바다 밖으로 돌출된 '노출여'와 수중에 있는 '수심여' 등이 곳곳에 있는 해역으로 해병 초병이 목격한 사고 지점에서 그리 멀지 않은 지역들이다.



다음은 최문순 민주당 의원이 최근 입수한 백령도 초병의 진술서 전문이다.



09-◇◇◇◇◇◇◇◇ 상병 OOO



모대대 모중대 X포 부사수 상병 OOO은 2010년 3월 26일 후임 근무자 상병 △△△과 □□□ 초소 야간 근무 시간에 근무를 수행하던 중 21시23분에 낙뢰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들어 '쿵' 소리와 함께 하얀 불빛이 □□□ 초소 기준 방위각 280도 4㎞ 지점에서 보였습니다. 불빛은 섬광처럼 보였는데 좌우 둘 중에 좌쪽이 더 밝아 보였습니다. 우쪽은 두무진 돌출부에 의하여 불빛이 가려진 상태였습니다. 야시(야간감시) 장비(PVS-7)을 이용해 불빛이 일어난 쪽을 관측했는데 불빛은 2∼3초 후에 바로 꺼졌고 그 날 해무가 심해 시정이 500미터여서 PVS-7으로 관측이 불가능하였습니다. 그 후 21시30분 경 □□□ 초소 기준 방위각 170도 2㎞ 지점에서 해군 함정 3척이 와서 구조하였습니다. 해안 탐조등으로 □□□ 초소 근처 해안을 비추면서 해군들이 이쪽으로 올 수 있게 비추었고 생존자가 있지 않을까 탐조등을 계속 비추었습니다. 그 후로 □□□ 초소 기준 방위각 180도 2㎞ 지점으로 해군함이 계속 와서 좌초된 PCC를 구조했고 22:50분에 □□□ 초소 기준 방위각 270도 6KM 지점 아군 함정 경고 사격 약 20발정도 발사했고 그 후에 구조헬기가 □□□ 초소 기준 방위각 60도 방위각 10도 등 수많은 헬기가 구조하기 위해 초소와 연화리 위쪽을 날라 다녔습니다. 헬기 구조 작업은 2010년 3월27일 02시10분경까지 계속되었으며 02시40분경 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필승!



2010년 3월28일 상병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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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pumege@empal.com 2010-08-10 14:47:24
답글

이것도 "오해다. 잘못 안 것이다"라고 간단하게 일축해버리겠죠..<br />
<br />

최만수 2010-08-10 15:30:04
답글

사고지점 200 m 내에서 2000t 급 선박이라면, 길이와 높이도 미 잠수함 비슷하고, 하필 이런곳에 잠수함과 비슷한 선박이 있다면, 이것은 미 잠수함이 천안함과 부딪쳐 같이 침몰했을 가능성이 높을것 같네요.<br />
사건 초기에 한준위가 탐색한 제 3의 부표가 이 곳이 아닐지, 이러면 의문의 행동들이 앞뒤가 맞을것 같은데,

이이권 2010-08-10 15:32:58
답글

어떻게 이런 명백한 것이 잘못될수 있는지 참 의문스럽습니다. 좌초지점이 2km나 차이나는데, 수많은 목격자들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 것이 믿을수 없습니다.

mikegkim@dreamwiz.com 2010-08-10 15:41:16
답글

왜 가라앉은 배에 탓던 병사들은 유구무언인지 모르겠습니다.,<br />
제발 용자가 입을 열었으면 하는 생각만 듭니다... ...

김성건 2010-08-10 16:03:14
답글

진실을 알릴때, 혹은 잘못된것을 바로잡을때에 있어서<br />
가장 중요한것은 늦으면 않된다는것 입니다.<br />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제발 누구라도 진실을 말하였으면 하고 바랍니다.<br />
전 국민이 원하는것 입니다...

이숙희 2010-08-10 16:14:36
답글

지겹다~지겨워~이젠

이기철 2010-08-10 16:42:27
답글

지겹지만 그래도 지켜야할 진실은,,,있는거겠죠.........<br />

곽영호 2010-08-10 17:02:08
답글

언젠가는 정확한 사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국천수 2010-08-10 17:03:59
답글

지겨워 지기를 바라는 넘들이 있습니다.<br />
<br />
하지만 46명의 해군 장병이 이유도 모른체 수장 됐는데 지겹다고 실렁실렁 넘어가면 안돼죠 잉.

최화삼 2010-08-10 17:08:26
답글

누군가는 지겹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br />
결코 지겨워서는 안될 사안입니다.<br />
이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br />
한국의 정치, 외교, 경제 등등 수많은 분야에 걸쳐 엄청남 파장이 일고 <br />
무서운 후폭풍이 다가오고 있습니다.<br />
진실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br />
<br />
<br />

김태훈 2010-08-10 17:26:37
답글

지금 아무리 이런 얘기 나와도 사실상 보도 금지라 별 여파가 없지요. 대신 나중에 정권 바뀌고 재조사 해야합니다. 그런데 바뀔지....

entique01@paran.com 2010-08-10 18:03:43
답글

내새끼가 죽었으면 과연 이사건이 지겨울까? 푸훗~~~~~~~~~~

ktvisiter@paran.com 2010-08-10 21:29:39
답글

내새끼가 죽었으면 과연 이사건이 지겨울까? ㅡ,.ㅜ^

이웅현 2010-08-11 00:52:38
답글

지겹기는요..지속적으로 환기되기 바랍니다.

김진훈 2010-08-11 03:23:13
답글

끝도없이 올라오는 의혹에 의혹 어디서 굴러온지도 몰르는 진술서 그래서 결론은?<br />
<br />
미국 잠수함이라고 댓글올리는 수준이나 (신문도 안보나) 글속에 논리라고 찾아볼수없고, 의혹에 의혹<br />
<br />
이딴글 올라올때마다 옹호하는 댓글 아 정말로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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