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이 누구와 이야기를 할때...대화라고 하죠...그런데 내가 하는말이..상대방 대뇌피질 바로 전에서 튕겨나온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분이 좋은경우은 아니고...또 그리 사이가 좋은 경우도 아닐때가 많습니다....



좋아하고 친한 경우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습니다...연로하신 부모님이 대표적인 경우죠...그약 몸에 좋다는거 사기니까 100만원 주고 사지 말라고 해도...사시던 안사시던...심지어 조언하는 자식이 현직 의사라고 해도...그제품에 미련두시는 분들도 많고...



좀전에 참 좋아하는 형님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070이니 세계가 내품이네요...



61년 생이시니...좀 드셨죠...만학도로 대학때 만난 고등학교 동문 선배라...80년대 참 선배로서 좋은 모습만 엑기스로 보여주셨던 분입니다...



이분이 신문 대리점을 하십니다...어찌어찌 하여...일급 공업사 전무 하다가...10여년 전에 친척의 권유로 시작하신 모양입니다..



요즘은 x아 가 꼴통이라고 경향도 같이 하시는 모양입니다......



통화를 하며 하시는 말씀이...x성 에서 스마트 티비가 나왔다는겁니다...양산은 안되고...이미 개발 되었다는데...



결국 이야기가..그 티비를 키면 국내 모든 100여개 신문이 첫화면에 나오고 1만5천원 내면 모든 100여개 신문을 볼수있고...신문, 신문, 스마트...신문...스마트신문...



그 형님은 ... 스마트 폰이 광풍처럼 몰아치니...같은 스마트 자가 들어가고..본인이 아는 매체인 티비...그리고 신문이 조합이 되나 봅니다....다른건 눈에 안들어 오구요...



뭐 이런겁니다...평소와 다르게 제가 맥주 한잔 마신 죄로 좀 강력하게 말슴드렸습니다...'형...팜파일럿 아세요..? 종이 신문 이미 끝났구요...스마트 폰이 나와서 스마트티비로 연결되는게 아니라 이미 끝난거예요...워크맨이 카세트 끝물에 나온것처럼...빨리 본전이라도 건질수 있으면 빠져나오세요....'뭐먹고 사냐 그럼? ㅎㅎㅎ' 명랑하게 이야기 하시고...



워낙...순한 양반이라...한참 후배인 제가 좀 버릇없이 말씀드려도 농담 분위기로 긑내려 하시지만 결국 신문, 스마트, 티비, 의 조합이 제 조언보다 깊고 매력적인 자리에 위치했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제 생각이 틀릴수도 있겠지만....참...새상이....그래서 손바뀜이 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