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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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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0 13:4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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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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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음반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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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가입일자 : 2004-02-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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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로 묶여 나오는 염가 음반,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무엇보다, 공간 덜 차지하고, 어찌 되었건 최신 발매반이라서,
리마스터링은 되어 나온단 말이죠.
DG, EMI 말러 전집 둘 다 구매했습니다.
DG는 공동구매로, EMI는 중고 장터에서요.
DG 말러 번스타인 신전집도 최초 발매반이 있긴 한데,
최염가로 나온 전집(교향곡만 실려 있음)도 함께 중고로 샀습니다.
제가 가진 낱장들 중 겹치는 것들은 중고로 내놓고,
번스타인 신전집에 수록된 교향곡 외의 곡들은, 따로 리핑이나 복사한 다음,
이 역시 장터에 내놓든지 하려구요.
낱장 찾는 분들이 분명 계시고,
저는, 이렇게 함으로써 음반 부피를 줄이고 간편하게 가려는 목적이라,
겹치는 음반들이 있어도, 박스를 구매하는 편입니다.
돈도 아끼구요. 다른 분들처럼 최신 말러 음반들을 전혀 구입하지 않고,
발터, 클렘페러 같은 옛날 음반(염가반)들만 구입해 듣는데도,
한 곡당 너댓 장씩은 됩니다.
음악 감상하기에는 전혀 부족할 것 없다고 봅니다. 음질도 충분하고.
수년 전까지에 비해서, 음반 사는 데 돈은 확실이 굳은 것 같습니다.
박스 몇 개를 사도, 몇 장 산 값밖에 되지 않는데다,
출시되는 박스들을 다 사는 것도 아니고, 철저히 따지고 주판질해서 사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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