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내가 왜그랬을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10 03:49:49
추천수 0
조회수   731

제목

내가 왜그랬을까....

글쓴이

이재준 [가입일자 : 2001-09-03]
내용
오랬동안 안나가던 사회 동호회 그나마 자주보던 후배가 술한잔 하자고 연락이 와서 나갔습니다.



나가보니 가까이 있던 다른 동호회 사람들도 있더군요.



왔다갔다 얼레벌레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후배한테 우리 동호회는 이제 홀로서기 힘드니 다른 동호회 통합하고 싶단 얘길 들었습니다.



나는 이제 거기 미련없으니 알아서 하란 얘길 했습니다만....



뭔 미련이 남았는지 4차까지 술먹으면서 얘기하다가 제 한계 다다르른 얘길 듣고 울컥해서 오늘은 얘길 그만하고 싶다고 하고 벌컥 화내고 왔습니다.



그 동호회 미련도 없는데 왜그랬을까 후회됩니다.



왜 나 없는 그동안 거길 지켜온 사람들 한테 내가 화가 났을까... 그럴 이유가 없는데 말이죠.



나없어도 거기 잘돌아 갈텐데 괜스리 간만에 얼굴비추고 엄한 소리 안했나 후회됩니다.



이시간에 남겨놓고 온 후배들이 안스러워집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전상우 2010-08-10 04:10:03
답글

우쒸. 나도 써먹어야지. <br />
=3=3=3

전상우 2010-08-10 04:11:41
답글

농담이고요. 아무래도 관심끊었어도 지난 소식들으면 예전의 기억때문에 그런가 봅니다. <br />
마치 이전 여자친구 싸이를 들춰보다가 그녀에게 새로운 사람이 생겼을때의 기분.

이재준 2010-08-10 04:17:58
답글

신촌 살다가 고양시에 와서 아는 사람 아무도 없다가 처음 관심갖고 나간 동호회라 애착이 있었나봅니다. <br />
<br />
안되는걸 알면서도 스러지는게 아쉬운 마음이랄까..... 지금 회장과 총무 맡고 있는 사람들한테 괜스리 미안하네요.

장순영 2010-08-10 08:46:01
답글

날씨가 더워서 그래요...ㅠㅠ

김대홍 2010-08-10 09:42:32
답글

재준흉 화이링~~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