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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 정말 아깝습니다....ㅠ.ㅠ

작년 눈내리는 어느날 아침 출근중 택시비 4300원 나오길래 5000원 드리면서 잔돈은 됐습니다 하고 내렸는데,.,뭔가 이상해서 집사람한테 확인하니 아침에 지갑에 5만원짜리 2장 넣었다고 하더군요 ,,

고병헌님이 저와 같은 경우를....^^<br />
집사람이랑 점심먹고 들어오다가 택시비 4600원 나왔길래 오천원권이라고<br />
기사한테 주고 잔돈은 놔두세요. 하니 머뭇거리길래 아무생각없이 내렸는데<br />
나중에 집사람이 아까 당신 지갑에 5만원권 한장 넣어두었다고 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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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론 무조건 5만원권은 패스입니다^^

만들때부터 5천원권과 너무 비슷해서 이런일이 있을것이라고 예상을 했었죠.

제가 1만원권 처음 나왔을때 택시비로 3천원인줄 알고 3만원을 낸 것보다 좀 더 아깝네요.

지갑에 고액권은 구분해서 두시는 게 실수를 사전에 방지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