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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09 09:06:30
추천수 0
조회수   2,258

제목

우울한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글쓴이

박기석 [가입일자 : 2004-10-28]
내용
어제 아침이었습니다.

와이프는 아침식사 준비를 하고 있고, 저는 고을이랑 놀고 있었죠.

찻잔에다 1회용 티백을 넣고 물을 붓고 식탁에 두었고...

저는 고을이 감기약을 준비하느라 잠시 고을이를 혼자 두었는데...



2초도 안되어서 고을이의 울음소리와 와이프의 울부짖음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고을이가 식탁위에 있는 컵을 밑에서 손을 뻗어서 엎지른거죠.



우선 급한대로 싱크대 위에서 열을 식히고...

도저히 안되서 욕실에서 샤워기로 아이의 몸을 계속 씻겼습니다.

30초도 안되어서 가슴에서 껍데기가 벗겨지더군요.

옷을 벗기고 기저귀를 벗기니 이미 그 부분도 빨갛게 익었더군요;;;



정신없이 아이를 씻기고 있는데 애 엄마가 119를 부르더군요.

암튼 그래서 생전 처음으로 119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에 갔습니다.

다행히도 대치동에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네요.



심한 2도 화상이라고 합니다.

흉터 걱정은 나중에 하고 아이가 상처를 이겨내도록 기원하라는군요.

상처부위가 몸 전체 표면적의 10%가 넘어서 많이 힘들꺼라고 합니다.

어제밤에 보니 이미 얼굴이 퉁퉁 부었고, 그 주위로 수포가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입 주위부터 생식기까지... 그리고 어깨와 왼쪽 허벅지 일부분까지...



아.. 정말이지.. 한순간의 방심이 이렇게 될 줄이야..



저도 화상을 겪어봐서 압니다만...

당일은 잘 몰라도 2~3일 뒤부터 며칠동안은 정말 죽고싶을만큼 아프고 가렵죠...

그걸 13개월된 아이가 버틸 수 있을지;; 아니 버텨야겠죠..



와이프와 장모님께 아이를 맡기고 전 어젯밤에 집에 왔습니다.

오늘 출근해서 며칠간 휴가내기 위해서 팀장님께 말씀을 하려고 하는데...

옆 팀장님께서 어제 옆팀 직원 와이프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주네요.

항암치료 받은지 1년 정도 된 것 같았는데...

이래저래 우울한 소식만 들려옵니다.



아이 키우시는 분들...

정말 한순간이더군요;;;

제발 고을이가 큰 상처나 흉터없이 병원문을 나설 수 있도록 기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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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천 2010-08-09 09:08:25
답글

아가의 쾌유를 빕니다....

rokstars@kornet.net 2010-08-09 09:09:17
답글

고을이가 씩씩하게 이겨낼겁니다......<br />

권윤길 2010-08-09 09:09:31
답글

힘내시고요, 흉터 없이 잘 아물겁니다.

류철운 2010-08-09 09:10:20
답글

어릴때 화상은 평생을 가는데.........흉터없이 잘 아물길 바랍니다.<br />
제가슴이 다 아프네요...

윤기원 2010-08-09 09:12:07
답글

걱정 많으시겠습니다... <br />
저도 아기가 28개월인데 25개월때 후라이팬에 계란후라이하다 팔뚝에 화상을 입었습니다..<br />
상처가 꽤 커보였는데 아기 피부가 연하기도 하지만 또 잘 낳기도 하는지 지금은 아주 작은 흔적만 있을뿐 거의 티도 안납니다.. 좀더 시간이 지나면 안 흉터가 아예 없어질것 같습니다..<br />
고을이도 그렇게 될겁니다..너무 걱정마세요~~

rokstars@kornet.net 2010-08-09 09:12:12
답글

참!!!<br />
그리고, 흉터는 걱정 않해도 될겁니다.<br />
2도면 물집이 잡혔지만 진피는 이상 없어서, 상처가 빨리 아물고 흉터도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br />
<br />
이상, 경험자의 조언이었습니다.<br />
<br />

김효원 2010-08-09 09:15:04
답글

이 글 읽고 제가 아픈것 같네요 ㅠ.ㅠ<br />
<br />
잘 돌봐주시면 건강하게 잘 이겨낼겁니다.<br />
<br />
힘내세요!!!

주세봉 2010-08-09 09:15:13
답글

힘내세요...상처없이 잘 아물길 바랍니다.

박대희 2010-08-09 09:18:34
답글

아가가 많이 아프겟네요 모쪼록 흉터없이 하루속히 낫기를 기원합니다.<br />

한은경 2010-08-09 09:19:22
답글

아가야 씩씩하게 흉터없이 얼른 나아라~ 박기석님도 힘내세요~<br />
저도 13개월 꼬맹이 엄마로서 남일같지가 않습니다. ㅠㅠ

mpo98@nate.com 2010-08-09 09:20:05
답글

아빠마음이 찢어질듯 하겠네요.ㅠ

박상욱 2010-08-09 09:20:38
답글

힘내십시요. 아기가 별 탈이 없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박찬우 2010-08-09 09:20:50
답글

아가의 쾌유를 빕니다.

안영훈 2010-08-09 09:21:03
답글

에구, 잘 돌봐주세요...

천성관 2010-08-09 09:21:45
답글

엄마아빠 맘이 많이 아프겠네요. <br />
어린 고을이는 상처 없이 잘 치료 될겁니다.<br />
박기석님 가족 모두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이승철 2010-08-09 09:22:33
답글

마음이 아프네요.<br />
<br />
부디 아가가 치료 잘 받고 흉터 없이 낫길 기도하겠습니다.<br />
<br />
<br />
<br />
<br />

이상준 2010-08-09 09:23:54
답글

힘내시고요, 흉터 없이 잘 아물겁니다 ㅜ.ㅜ <br />
<br />
맘 아프시더라도.. 힘내시고 치료 잘 해 주세요 ..

박창호 2010-08-09 09:26:36
답글

아이 키우다 보면 가슴 철렁할때가 있는것 갔습니다..<br />
저도 집의 아이가 어릴때.. 식탁에서 떨어지면서 하필이면 모서리에 머리가 부딪혀서 얼굴에 피흐는것보고<br />
병원에 신호 무시하면서 달려서 갔더니.. 아이를 막 다루는 병원 선생님과 싸운적도 있습니다.. <br />
<br />
흉터 생기지 않고.. 상처가 잘~치료 될것입니다.. 힘내세요~

이재준 2010-08-09 09:29:25
답글

고을이가 잘 이겨내길 빕니다...

이진화 2010-08-09 09:32:17
답글

기석님, 고을이가 흉터 없이 낫기를 바랍니다.

김주희 2010-08-09 09:33:07
답글

아가가 아프지 않고 깨끗이 완치되도록 빌어드릴께요. 기운내시고... 아이를 위해서 화이팅!!

김혜규 2010-08-09 09:35:58
답글

고을이가 상처없이 잘 아물길 바랍니다

곽임규 2010-08-09 09:36:13
답글

아이에게는 정말 눈을 떼어서는 안됩니다. 아주 찰나의 한순간에 일을 만듭니다.<br />
잘 이겨낼 겁니다...

이충환 2010-08-09 09:41:03
답글

아니 어쩌다가..<br />
경황이 없겠구마..<br />
깨끗하게 치유되길 빈다.

이승규 2010-08-09 09:41:27
답글

읽는 제가 다 손발이 오그라 듭니다..<br />
<br />
저도 애를 셋 키워서 그 심정을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습니다..<br />
<br />
힘 내시고,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사모님과 아이가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열심히 도와주세요.. 그럼..

신광종 2010-08-09 09:42:14
답글

기석님 힘내시구요..<br />
고을이 흉터없이 잘 낫기를 기원 합니다..<br />
<br />

한성열 2010-08-09 09:46:08
답글

제가 어릴 때 화덕위에 놓여진 국수 삶는 솥단지를 엎은적이 있습니다.<br />
주변 마을 약국의 화상 거즈를 죄다 구해서 붙여도 모자라고, 거즈를 바꿀 때 마다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다는데,<br />
그 때 외할아버지께서 수소문해서 구해오신 오소리 기름을 발라주었더니 별로 울지도 않고 상처가 빨리 아물었다고 합니다.<br />
산을 떠돌아다니는 포수를 통해 구한 자연산 오소리 기름이었는데, 요즘은 오소리를 양식하는 곳도 많아서 온라인

kbs1092@cjlion.net 2010-08-09 09:47:16
답글

아휴... 제가 다 아찔하네요.<br />
<br />
우선 고을이가 잘 이겨내고 아무탈 없기를 바랍니다.<br />
그리고, 기석님과 와이프가 트라우마가 없기를 또한 바랍니다.<br />
<br />
제 작은 놈이 4살 때, 길에 세워둔 주차 방치용 기둥에 앞니 4개가 나가서 8살인 지금도 앞니가 없습니다.<br />
그동안 이가 없어도 밝게 잘 커줘서 고맙고, 조금 있으면 나겠지만, <br />
그 이후로 집사람과 제가 트라우마

김주한 2010-08-09 09:48:30
답글

힘내라 아가야~~~.<br />
박기석님도 힘내세요~.<br />
애들 키우는 아빠로서 참 가슴 아픈 일입니다.<br />
좋은 병원 가서 치료 잘 받고 있으니 깨끗하게 잘 나을 것입니다.<br />
꼭.꼭.꼭.<br />

김재철 2010-08-09 09:49:24
답글

고을이가 씻은듯이 빨리 낫기를 기원합니다.

이인규 2010-08-09 09:50:23
답글

아가가 흉터없이 잘 낫기를 바랍니다.

남상규 2010-08-09 09:52:41
답글

아이들 사고는 정말 한 순간이죠.<br />
고을이가 아무 흉터없이 쾌차하기를 기원드립니다.

ktvisiter@paran.com 2010-08-09 09:56:28
답글

이런....고을이의 쾌유를 빌겠습니다.......

이경호 2010-08-09 10:06:35
답글

제 아들도 어릴때 화상을 입은적이 있어서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br />
<br />
고을아 힘내라....

mrbung@gmail.com 2010-08-09 10:13:00
답글

고을이가 잘이겨내꺼에요 힘내세요

류내형 2010-08-09 10:17:41
답글

아이고.. 정말 큰일 날뻔했네요.<br />
너무 놀라셨겠지만 그나마 2도화상이기 천만다행입니다.<br />
<br />
모쪼록 쾌유를 빕니다.

강신구 2010-08-09 10:18:55
답글

저런... <br />
애기들 사고 진짜 잠깐입니다. 우리딸도 3살때 밥상의 컵라면을 잡다가 놓쳐서 무릅아래에 화상을 입었었습니다. <br />
여하튼 고을이가 잘 낫기를 바랍니다. <br />
<br />

moondrop@empal.com 2010-08-09 10:19:04
답글

고을이의 쾌유를 빕니다.

이종수 2010-08-09 10:24:06
답글

고을이 상처가 빨리 날릴 바랍니다<br />
그리고 오소리 기름 저도 발랐는데 효과 좋습니다

김산 2010-08-09 10:24:25
답글

하루라도 빨리 아기가 아프지 않게 잠들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br />
고을도 부모님들도 힘내서 하루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이유구 2010-08-09 10:28:27
답글

힘내세요.. 꼭 괜찮아질겁니다..!

윤병희 2010-08-09 10:34:11
답글

저두 오늘 아친 가기 싫다고 우는 3살 자리 아들을 어린이집에 맡기고 <br />
오는데 맘이 그렇던데 상심이 크시겟네요..<br />
금방 좋아질거예요 .. 힘내세요..

최경찬 2010-08-09 10:35:52
답글

고을이와 엄마 아빠 그리고 그 가족 모두에게 고을이가 빨리 나을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소서.

이준엽 2010-08-09 10:36:40
답글

아기가 별 탈이 없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김석민 2010-08-09 10:39:02
답글

저희 집 작은 딸도 돌 조굼 지나서... 삼겹살 집에서 불판을 손으로 만져 손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후에 운동 장애가 있을 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지금은 휴터 하나 없이 깨끗하게 잘 낳았습니다. 아이들의 치유력은 어른보다 훨씬 좋기 때문에... 금방 괜찮아 질거에요....

Wassada@hotmail.com 2010-08-09 10:42:59
답글

아가가 얼마나 놀랐을까요..<br />
<br />
저도 기어다닐 무렵에 화상입은적이 있습니다<br />
<br />
다행히 흔적이 거의없이 치료되었구요.<br />
<br />
요즘은 의술도 많이 좋아져서 잘 치료될겁니다<br />
<br />
놀라셨을 마나님 위로해주시고<br />
<br />
기석님도 힘 내시기 바랍니다...

김상천 2010-08-09 10:45:31
답글

아기가 탈 없길 기원합니다.<br />
"어제 옆팀 직원 와이프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 <br />
혹시<br />
제가 아는 동일한분일까요. <br />
저도 친구와이프가 어저께 세상을 떠나 분당서울대병원 다녀왔습니다.<br />
1년간 항암치료를 받으며 기적을 바랬지만, 역시나 허무하게 가버렸습니다.<br />
남겨진 친구와 아이들 생각하니 우울한 한주 시작이지요..

안상길 2010-08-09 10:45:44
답글

애둘을 키우고 있다보니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br />
흉터없이 깨끗이 나아서 밝게 웃을 수 있길바랍니다...

윤양진 2010-08-09 10:47:36
답글

이런이런......부모 맘이 찢어지겠네요.<br />
요즘은 의술이 좋아서 다 왼치되고 흉터도 나중에 다 없앨수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고 <br />
고을이와 고을이 엄마 잘 위로해 주세요.

곽인수 2010-08-09 10:48:47
답글

별 탈 없길 빕니다.

우재일 2010-08-09 10:52:13
답글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네요.<br />
아이가 흉터없이 빨리 건강해지길 빌겠습니다...<br />
힘내세요.

최수진 2010-08-09 10:56:06
답글

여름이라 더 힘드실텐데...<br />
정말 걱정입니다<br />
<br />
하지만 건강하게 잘 나을겁니다<br />
힘내세요!

김동규 2010-08-09 11:03:10
답글

고을이가 건강하게 병원 문을 나서길 바랍니다.

신광성 2010-08-09 11:05:57
답글

마음이 많이 아프군요. <br />
그 어린것이 말도 못하고. <br />
하지만 사고는 어차피 일어났으니 후회는 접어두시고 치료에만 힘쓰시길. <br />
그래도 다행히 2 도화상 이라니 당분간은몰라도 관리잘하시면 흉터는 없을겁니다. 힘내시길.

윤문철 2010-08-09 11:09:12
답글

아이가 많이 아프겠네요.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br />
<br />
아울러 엄마, 아빠도 힘을 내시기를...

인권 2010-08-09 11:15:02
답글

아이고...애 키우는 입장에서 제 맘이 타들어 갑니다...<br />
<br />
시간이 고을이를 잘 치유해 줄겁니다...

권균 2010-08-09 11:18:58
답글

헉........... 우째 이런 일이....<br />
신광성 님 말씀대로 치료에 전념하시기 바랍니다.<br />
흉터 없이 완치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임인식 2010-08-09 11:19:38
답글

아프고 고통스럽겠지만...<br />
빠른 치유와 흉터가 없기를 바랍니다

손정대 2010-08-09 11:21:06
답글

고을이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안흥석 2010-08-09 11:22:47
답글

힘내세요...흉터없이 빨리 낫기를 기원합니다....

ciyi@shinbiro.com 2010-08-09 11:24:21
답글

많이 놀라셨겠네요.<br />
<br />
고을이가 아프지 않고 빨리 회복하기를 바랍니다.<br />
<br />
애기니까 빨리 회복할꺼에요...

양승욱 2010-08-09 11:25:07
답글

쾌유를 기원합니다

김태연 2010-08-09 11:25:08
답글

지난 토요일 첫 생일을 맞은 울 아들이 이제 한참 걷기 시작하고 눈에 보이는건 뭐든 잡아 당기고 빨고 하는데 정말 애들 다치는건 순간인거 같습니다. 바닥에 머리만 콩 부딪혀서 울어도 잘 보살피지 못한거 같아서 울화통이 치미는데 생각만해도 가슴이 미어지네요..<br />
<br />
잘 치료하시고 부인께 위로 많이 해주세요.. 맘 편히 가지시구요..<br />
앞으로 별 사고 없이 더욱 건강하게 자라리라 믿습니다..

이성환 2010-08-09 11:26:58
답글

괜찮아 질꺼예요.<br />
힘내세요.

양상운 2010-08-09 11:26:59
답글

고을이 쾌유를 기원합니다.<br />
부모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이창수 2010-08-09 11:29:02
답글

저도 아이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정말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br />
빠른 쾌유를 빕니다..

김명수 2010-08-09 11:29:27
답글

안 그래도 더운데 아가나 부모님이나 고생 많으시겠어요, 힘내시고, 고을이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합니다.

jhorner@hitel.net 2010-08-09 11:30:35
답글

해맑게 곧 웃을 겁니다.<br />
힘내세요.

kik0921@hotmail.com 2010-08-09 11:31:59
답글

제 마음이 다 아프네요<br />
<br />
아가의 빠른 쾌유를 기도 합니다<br />
아내가 많이 놀랬을테니 위로 많이 해주시고 아기에게 사랑을 듬뿍 표현해 주세요<br />
아가가 견딜려면 얼마나 아쁠꼬...

변성찬 2010-08-09 11:32:35
답글

허어..화상이라니..<br />
흉터야 삭 사라져라.<br />
쾌유를 빕니다

정춘근 2010-08-09 11:39:15
답글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아이는 말끔히 잘 나을 겁니다.<br />
엄마 아빠 모두 힘내세요^^

한은복 2010-08-09 11:39:25
답글

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철렁했네요..<br />
아기가 무사히 완쾌되기를 기원합니다...

handle000@naver.com 2010-08-09 11:41:25
답글

화상의 고통 얼마전 집사람을 통해 간접 경험했습니다.<br />
아가가 얼마나 아플까요.. 안타깝네요.<br />
전문병원에서 초기에 치료를 잘하셔야 고통도 줄이고 흉도 줄일 수 있습니다.<br />
모쪼록 아가가 쾌유하길 바랍니다.

진영재 2010-08-09 11:44:09
답글

얼른 낫기를....

박태희 2010-08-09 11:46:16
답글

꼭 나을껍니다.!

박태희 2010-08-09 11:48:49
답글

빨리 흉터없이 낫기를 빕니다.

권균 2010-08-09 11:53:09
답글

직접 火氣에 닿는 화상보다는 예후가 좋지 않을까요?<br />
물에 데이는 것은 아무리 온도가 높더라도 100도 이하일 것이니 치료만 잘 받으면<br />
피부가 위축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naza@hananet.net 2010-08-09 12:04:56
답글

저런..ㅠㅠ 상처없이 아물로록 쾌유를 빕니다

최원섭 2010-08-09 12:18:00
답글

치료가 잘 될겁니다. 아이가 잘 이겨낼거고요..힘내시고요...꼭 완벽하게 다 낫기를 바랍니다..

정의준 2010-08-09 12:19:23
답글

아 ~ 이런. 아무런 상처없이 곱게 낫기를 바랍니다.

박훈재 2010-08-09 12:21:31
답글

정말로 애들은 방심은 금물이네요 ..잘 치료될 겁니다 ..^^

김일웅 2010-08-09 12:22:33
답글

저의 막내동생도 어릴 때 비슷한 강도의 경험을 했습니다만...당시 2도화상..정도<br />
<br />
상처가 안생기더군요.......다만 여름이라 더 덥고 가려우므로 짓무르지 않게 잘 보살펴주시길..<br />
<br />
쾌유를 빕니다.

기태석 2010-08-09 12:23:58
답글

헉.. 쾌유를 빕니다. ㅜ.ㅜ<br />
애들은 강하니까~ 그 힘을 믿으세요~

권태형 2010-08-09 12:25:21
답글

저런저런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네요.<br />
쾌유를 기원합니다.

이석주 2010-08-09 12:26:40
답글

하필이면 애들은 단 10초라도 눈을 &#46488;을때 다치더라구요. 제가 다 가슴이 철렁합니다. 날도 더운데 아기가 에휴... 날이 더워 상처부위가 짖무르지 않도록 자주 살펴보시고 화상부위로 돌아눕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쓰셔야 합니다. 아가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권찬주 2010-08-09 12:27:10
답글

고을이의 쾌유를 바랍니다.<br />
너무 걱정 마세요, 2도 정도면 잘 치료될 거예요^^

서광진 2010-08-09 12:29:29
답글

아가가 잘 이겨내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배원택 2010-08-09 12:29:55
답글

아. 상심이 많으시겠네요. 힘내시고 엄마 마음만 하겠습니까..위로 잘해주세요.<br />
그리고 고을이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박호균 2010-08-09 12:30:22
답글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회복하는데 힘은 들겠지만 흉터없이 회복됩니다.<br />
<br />
누님이 48살인데 박기석님 아이와 비슷한 시기에 왼쪽 다리 전체를 끓는 &#49555;단지가 업어져서 화상을 입었습니다만... 지금은 돋보기 보면서 자세히 들여다 봐야 구별합니다. 말안하면 구별못합니다.<br />
아이들 회복력은 의술보다도 월등한 힘을 가졌답니다. 쾌유를 빕니다...<br />
<br />
누님은 공부도 잘하시고 얼굴도 미인이십

우용상 2010-08-09 12:32:08
답글

아기가 무사히 완쾌되기를 빕니다. 병원에서는 일반적으로 최악의 상황을 이야기하니 너무 크게 걱정하지는 마세요.

서원일 2010-08-09 12:33:19
답글

너무 걱정 마시구요..아기가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박병주 2010-08-09 12:33:20
답글

아기가 건강하게 이겨내길 기원 합니다.<br />
힘내세요.<br />
ㅠ.ㅠ

박재현 2010-08-09 12:34:25
답글

제 가슴이 다 철렁하네요...아기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박용호 2010-08-09 12:39:20
답글

저도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90일된 딸이 있어서 <br />
<br />
박기석님 아기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고병헌 2010-08-09 12:48:57
답글

마음이 아프군요<br />
저도 7살 막내가 항상 신경쓰이고 조마조마 할때가 많습니다

한용섭 2010-08-09 12:50:40
답글

빠른 쾌유를 빕니다.<br />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맘이 아프네요.<br />
<br />

최재완 2010-08-09 12:56:17
답글

아이가 아프면 무었보다 가슴이 아프지요. <br />
치료가 잘되서 건강히 잘자라길 기원합니다.

박원호 2010-08-09 13:01:37
답글

아기의 쾌유를 빕니다.<br />
힘네십시요.

skim9@lucent.com 2010-08-09 13:04:48
답글

힘내세요. 아기가 잘 견뎌내고 건강해지기를 기원합니다.

구행복 2010-08-09 13:06:17
답글

정말 놀라셨겠네요.<br />
하루 빨리 건강하게 치료되기를 기원합니다.<br />
그리고 걱정 너무 하시지 마세요.<br />
요즘 화상 치료기술이 발달하여 2도 화상이면 흉터 거의 없이 아물 것 같습니다.

강상범 2010-08-09 13:07:02
답글

저도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마음이 아프네요. 치료가 잘되어 건강하게 퇴원하길 기원합니다.

김우규 2010-08-09 13:12:02
답글

아...이런....<br />
저도 큰녀석이 비슷한 경험으로 화상을 입은 경험이 있습니다.<br />
정말 아이들은 한눈팔면 순간입니다.<br />
<br />
모쪼록 흉터없이 완치되기를 기원합니다.

김정훈 2010-08-09 13:15:28
답글

제 마음도 너무 아프네요. <br />
아이 키우는 입장이라면 누구나 느낄 것 같습니다.<br />
힘내시구요...부디 아무 일 없었던 것 처럼 말끔하게 나았으면 합니다.

cielee@hanafos.com 2010-08-09 13:23:08
답글

비슷한 월령의 아기를 키웁니다. 이 녀석도 여기저기 쏘다니고 뒤집어 엎고, 식탁위까지 손 뻗쳐서 이것저것 쓸어내리고 암튼 쉽지 않네요. 차에서도 잠깐 카시트에서 풀고 데리고 있었는데 와잎이 유턴하는 순간 떨어져서 뒷자리에서 조수석 시트 쇠로 된 레일에 이마를 박아 너무 놀라서 일욜이었는데 아산병원 응급실 가서 CT까지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머리 부딪히고 잠시 후 잠이 들어서 더 놀래고 가는 도중 눈물이 주르륵 정말 죽을뻔한 심정이었습니다. 다

정성훈 2010-08-09 13:25:17
답글

저도 아이의 쾌유를 빌겠읍니다.

milano006@yahoo.co.kr 2010-08-09 13:37:44
답글

저런 ㅜㅜ 이더위에 아이가 얼마나 <br />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이운 2010-08-09 13:38:54
답글

어쩌다 이런일이<br />
흉터없이 깨끗하게 완치되길 기원합니다.

오원식 2010-08-09 13:43:24
답글

제가 다 가슴이 아픈데 얼마나 놀라셨어요......안타까운 일이네요.....<br />
<br />
저도 화상을 입어봐서 ......아마 잘 이겨내고 깨끗하게 나을겁니다.....<br />
<br />
너무 심하게 자책하지 마세요.....기운 내세요......

유재석 2010-08-09 13:44:19
답글

에휴~ 아이들 키우는 저로서도 가슴이 아프네요..ㅠ<br />
<br />
아기가 정말 잘 견뎌내고 의술이 좋아졌으니 너무 걱정 안하셨으면 하네요..<br />
<br />
아이가 어서 나아졌으면 합니다..

조영하 2010-08-09 13:46:02
답글

이런.... 크게 흉터 남지 않을 겁니다. 약 잘 발라주시고..... 빨리 나을꺼예요.

김기홍 2010-08-09 14:07:30
답글

에효. 여기 한번 문의해 보세요 <br />
http://www.119orimed.com/<br />
자연재생 한의원 이라고 화상치료 전문 한의원 입니다. <br />

박종일 2010-08-09 14:08:16
답글

많이 놀래셨겠습니다..<br />
저도 7살된 아들녀석이 많이 부산스러워 늘 걱정입니다.<br />
<br />
잘 치유되길 기원합니다.

김국진 2010-08-09 14:15:54
답글

아이고..얼마나 놀래셨어요..일단 빨리 조치하셔서 다행이구요,2동화상이면 치료잘하시고 관리에 신경쓰시면 흉터는 없을겁니다...고을아..힘내!!

newplus@yahoo.co.kr 2010-08-09 14:20:09
답글

상상만 해도 마음이 아픕니다.<br />
다행이 아가들은 피부 재생력이 좋아서 잘 아물고 새 살이 자랄겁니다.<br />
어서 완치되어 건강하가 자라면 좋겠네요.<br />
기운내세요.

이승철 2010-08-09 14:49:50
답글

에구, 저도 어린 애기들 키우고 있어서 남일 아닌데요ㅠ.ㅠ 건강하게 회복하길 빕니다.

박충식 2010-08-09 15:02:41
답글

아이의 쾌유를 빌어요.....

안세훈 2010-08-09 16:02:25
답글

속상하네요... 가슴이 아픕니다... 혹시나 자책하고계시지나 않을지... 걱정도 되고요... <br />
<br />
힘내시고...<br />
<br />
아가야... 힘내... ㅠ.ㅜ

김동철 2010-08-09 16:19:46
답글

고을이가 엄마,아빠의 마음을 알고 힘내서 금방 나을껍니다...<br />
힘내세요~!! 고을이 화이팅~

김성훈 2010-08-09 17:20:22
답글

차라리 내가 아픈게 낫지 애가 아프면 더 미치겠더군요.<br />
<br />
잘 낫기를 바랍니다.

신상진 2010-08-09 17:21:16
답글

에고...아이가 건강하게 잘 이겨내기를 기원합니다.

문병선 2010-08-09 17:47:42
답글

아이고... 걱정이 많으시겠네요..<br />
<br />
쾌유를 빕니다.

정영순 2010-08-09 18:01:14
답글

고을이가 힘내서 잘 이겨내도록 진심으로 기원드리겠습니다.<br />
<br />
그러니 박기석님도 너무 염려말고 힘내세요.<br />
<br />

김만수 2010-08-09 18:41:42
답글

걱정 많으시겠네요. <br />
제 친척 애기 중에도 비슷하게 찻물에 화상을 입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br />
걱정이 많았었는데, 지나고 나니 흉도 없고 잘 자라고 있더군요. <br />
아마 잘 이겨 낼 것입니다 .<br />
<br />
애기 좋아하는 인형이나 음악 같은 것 줄 수 있다면 주시고, <br />
엄마나 아빠가 계속 옆에서 안정을 주도록 노력해 보세요.

오정훈 2010-08-09 18:52:13
답글

쾌유를 빕니다...

mutante@hanafos.com 2010-08-09 19:12:49
답글

예전에 라면 끓인다고 가스렌지에 물 끓이고 잠시 고개 돌렸더니 어린 조카가 물이 팔팔 끓는 냄비 손잡이 잡으려고 하더군요. 순간 눈앞이 아찔 했습니다. 간발의 차로 소리질러서 막았지만 잠깐만 늦었으면 저도 우는 애기 안고 응급차 탓겠죠.

주응준 2010-08-09 19:46:50
답글

본문 글을 보고는 아이를 무척 좋아하는 저로서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었으나 상처의 경중에 대한 댓글 내용으로 보아 아주 심한 상태는 아닌 것 같고 일정기간 시간이야 걸리겠지만 흉터도 거의 없어진다고 하니 조금은 마음 놓입니다 . <br />
부모 마음이야 기석님이나 회원님들이나 저나 다 같겠지요.... <br />
박기석님께선 걱정 많이 하지 마시고 부인께 위로와 격려 많이 드리시길 바라며 <br />
그 무엇보다 고을이가 빨리 웃음

이민우 2010-08-09 20:37:28
답글

잘 치료되리라 생각하고 화이팅 해봅니다!!<br />

김형수 2010-08-09 21:35:53
답글

어린 자식이 갑작스레 다쳐서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고을이 얼른 낫기를 기원합니다..

김병우 2010-08-09 22:36:01
답글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br />

이창민 2010-08-09 23:18:08
답글

고을이의 쾌유를 빌겠습니다.

박기석 2010-08-10 09:17:07
답글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br />
다행히 심한 화상은 아닌것 같았습니다.<br />
<br />
여러분들의 배려와 관심이 고을이의 쾌유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br />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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