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부하실 내용은 '어처구니' 되시겠습니돠.
유래를 살펴보면
한자어 요철공(凹凸孔)에서 유래된 말이며, 건축용어로 기와장 옆면에 긴 홈을 파서
빗물이 새지 않도록 하였으며 이는 서로 정교하게 맞물려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만약 이 구멍이 없다면 기와를 올릴때 줄을 맞추기도 어렵고 별도의 방수대책을 새로 강구해야 합니다.
즉 이 요철공이 없으면 앞뒤 상황이 어긋나 무쟈게 황당하게 됩니다.
또
궁궐이나 전각등 전통기와지붕 네귀퉁이에 삼장법사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이귀박 이구룡등의 토우를 순차적으로 늘어 놓은것을 일컫습니다.
용도는 귀신등 잡귀를 내쫓는다고 하는데 ....
힘들어 건축물을 완성해 놓고 미처 깜박잊고 이 어처구니를 안 올리는 경우를 두고
어처구니가 읎네? 한데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돠.
맷돌의 손잡이를 일컫기도 합니돠.
맷돌을 돌리려는데 손잡이가 없다면 월매나 황당 하겠습니꽈?
손잡이 읎는 맷돌은 앙꼬 읎는 찐빵이나 진배 읎는 바....
아무튼 결론은
어처구니 읎는 잉간이 되는것만은 지양 하는 와싸다인이 되었으면 싶지 말입니돠.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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