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와싸다 지식in] 생활속의 과학, 급질문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07 21:34:41
추천수 0
조회수   1,220

제목

[와싸다 지식in] 생활속의 과학, 급질문 있습니다.

글쓴이

백승집 [가입일자 : 2003-11-30]
내용
식탁이나 책상에 유리를 많이 까는데, 유리 위에 찌개나 라면 냄비를 바로 올리지 않고 냄비 받침을 주로 씁니다.



그런데, 전 사실 유리 위에 냄비를 올려서 열 때문에 유리가 깨지는 걸 평생 한 번도 못 봤습니다.



저는 실제로 라면 끓여 먹을 때 냄비 받침 안 쓰고 바로 유리 위에 올려놓고 먹는데요. 유리가 지금까진 안 깨집니다. 처음에 시도할 땐 약간 불안하기도 했는데, 하다보니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1. 실제 유리가 깨지려면 몇 도 정도의 열이 필요한 걸까요?



2. 유리 표면 온도와 냄비 온도의 차이가 중요한걸까요?



3. 냄비 속에 물이 끓고 있을 때, 냄비를 건져내면 냄비 표면의 온도는 몇 도인가요? 제 생각엔 냄비 속의 물과 충분히 전도가 이뤄지고 있으니 100도 수준에 불과할 거라는 생각입니다.



회원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윤석준 2010-08-07 21:36:31
답글

과학엔 일자무식이라 다른 건 모르겠지만 3번은 아닐 거 같은데요<br />
불이 직접 냄비 바닥에 닿는데 100도라면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백승집 2010-08-07 21:37:33
답글

불에서 내려 식탁에 올릴 때의 냄비 온도를 말씀드린겁니다.

백승집 2010-08-07 21:39:06
답글

열전도라는 것이 신기한게 비닐 봉지에 물을 담고 불을 붙여도 불이 안 붙습니다. <br />
비닐 표면 온도가 물 때문에 많이 안 올라가는거죠. <br />
냄비야 뭐 두께가 있으니까 많이 뜨겁긴 할 것 같습니다.

송상민 2010-08-07 21:40:36
답글

적절한 대답은 아니지만 찌개 끓이다 강화유리 뚜껑이 자폭한적은 몇 번 있습니다...

송상민 2010-08-07 21:45:23
답글

열 전도와 상관이 있는것 같습니다<br />
납땜을 할 때 두꺼운 금속위에는 열을 빼앗겨서 납이 충분히 녹기 어렵지요<br />
냄비아래 유리판도 두꺼우면 열을 충분히 흘려보내고<br />
얇다면 열을 못이겨 깨지는것이 아닐까 제 추측입니다.<br />
그러므로 정해진 파손 온도는 유동적이지 않을까요?

양찬호 2010-08-07 21:46:10
답글

냄비온도가 100도는 넘어가지 않겠내요<br />
유리가 깨지는 조건이 &#46084;려면 유리온도가 영하온도면<br />
가능 하지않으까요? 전2번에 한표..

이병일 2010-08-07 21:47:02
답글

유리가 깨지는 게 문제가 아니라 뜨거운 냄비가 있던 자리가 무척 뜨거워져서 냄비를 치운 후에도 손을 데일 염려가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요?<br />
<br />
제가 뜨거워진 유리에 데인 경험이 있어서..... ㅡ,.ㅡ

윤병식 2010-08-07 21:53:28
답글

제가 중딩시절 엄니가 누룽지(?)끓이던 냄빈가 솥인가 유리탁자위에 올리다가 유리가 깨지면서 테이블에 앉아있던 제 허벅지에 쏟아진적이 있습니다.....당시에는 죽을것 같았습니다만 현재는 흉터하나 없습니다...

윤석준 2010-08-07 21:55:34
답글

참...저도 식탁유리 깨지는 거 목격한 적 있습니다. <br />
냄비를 받침 없이 올렸는데, 그렇게 뜨겁지 않아 괜찮을 줄 알고 올렸는데 <br />
쫙 ~ 나가더군요

백승집 2010-08-07 22:01:17
답글

유리탁자였다면 열 뿐만 아니라, 냄비의 무게로 인해서 탁자에 휘는 힘이 가해져서 깨지지 않았으까요?

권윤길 2010-08-07 22:03:13
답글

유리가 열 전도가 잘 안 되서 냄비랑 맞닿은 면이 열 팽창이 이루어지니까 균열이 가는거 아닌가욤? <br />
유리 밑면은 열이 전도되지 않아서 팽창하지 않고, 상면만 급속히 팽창하면 뽀지직~ 하는걸로... <br />
두꺼운 유리판이 더 잘 깨졌던 것 같아요. 'ㅁ'

백승집 2010-08-07 22:04:45
답글

아...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박정욱 2010-08-07 23:22:31
답글

내용물이 가득 든 금속 냄비 등은 꽤나 무겁지 않나요? <br />
그걸 중간에 충격흡수해주는 물건이 없이 그냥 유리에 내려놓으면 유리에 충격이 많이 갈 것 같네요

황준승 2010-08-07 23:37:59
답글

요즘도 식탁유리가 깨지는 경우가 있던가요? 주로 옛날, 그것도 겨울에 그런경우가 가끔씩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집안에서도 겨울에 입김이 허옇게 생겼으니까요. <br />
찌게 끓이다 유리뚜껑이 깨지는 건 아마 달그락 거리면서 유리뚜껑에 피로도가 쌓여서 그랬을 겁니다. <br />
<br />
초등학생때 탐구생활인가 자연 교과서인가에 나왔던 건데, 종이로 상자 만들고 물을 부어 촛불 위에 놓아도 <br />
종이가 타지 않고 물이

김효순 2010-08-08 04:52:07
답글

냄비 제질마다 다릅니다.. 가급적이면 밑에 받침대 꼭 깔고 사용하십시요.<br />
2년전에 받침대 안 깔았다가 식탁유리 깨먹어본적 있습니다. 냄비 제질이 사기 비스므리한 것이었습니다. <br />
전자렌지에 넣고 돌려도 되는..

haegang@yahoo.co.kr 2010-08-08 10:38:46
답글

유리 위에 그냥 아주 뜨거운 것을 올려놓는거 아주 위험해 보입니다<br />
유리재질이나 상태가 어떠냐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을거 같습니다.<br />
<br />

김용규 2010-08-08 11:18:27
답글

저는 사무실에서 나무탁자에 유리 얹어 놓은 탁자에서 냄비 얹었다가 좌악 나가는 경험 했습니다.<br />
탁자와 유리는 밀착된 상태였습니다.<br />
그 후론 무조건 신문지라도 깔고 얹습니다.

송상민 2010-08-08 11:55:58
답글

유리에도 피로도가 쌓이나요? 공돌이라 금속 피로파괴는 알고있지만 유리는 금시초문이네요...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