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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번개때문에 심장마비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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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7 10:1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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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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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번개때문에 심장마비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ㅡ^ㅡ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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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가입일자 : 2001-09-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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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고양시 화정구 행신동입니다.
새벽 몇신줄은 모르겠는데 잠결에 눈앞에 번쩍번쩍하는 느낌이 들어서 비몽사몽 잠을 깼는데 어떤 상황인지 파악하기도 전에 "쿠과과광앙앙앙앙~~~~" 소리가 났습니다.
심장이 벌렁벌렁 뛰더군요.
빛의 속도로 침대에서 일어나 멀티탭을 소켓에서 다 뽑아놨습니다.
이어서 비슷한 강도로 다시 번개가 두번 더 쳤는데 번쩍하는 것과 소리가 거의 동시인걸 보니 집에서 매우 가까운곳엘 떨어진 모양입니다.
덕분에 정신이 말똥해져서 잠을 설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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