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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약속을 못 지켰습니다.(먹는 이야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07 09:28:23
추천수 0
조회수   525

제목

어제 약속을 못 지켰습니다.(먹는 이야기)

글쓴이

안성근 [가입일자 : 2002-03-19]
내용
아무도 상대를 해주지 않아서 저랑 죽이 잘맞는 거래처에게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마침 청소하다가 PCI랜카드를 마대자루로 치니 고장이 났다고 고쳐달라고 해서 랜카드를 들고 가니 이런 제가 가지고 간 랜카드들이 모두 인식이 안되더군요.



속으로 '젠장, 술 얻어먹기는 글렸네.'라고 하는 순가 그냥 내장랜으로 하니 되네요.



어제 제가 삼겹살에 소주를 먹는다고 했는데, 이 양반이 더운데 무슨 삼겹살이라고 하면서 수육을 사주네요.



밥도 안주고 그냥 고기만 주더군요. 약간 섭섭했지만, 국물이 워낙 좋아서 참았습니다.



회사에서 쓰린 속을 잡고 어제 떠먹던 국물에 밥 말아먹었으면 좋겠다고 침 삼키고 있습니다. 정말 맛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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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2010-08-07 09:36:36
답글

어제 저녁 굶었습니다만 ㅜㅜ

안성근 2010-08-07 09:41:38
답글

일산으로 오시면 시원한 짬뽕이나, 얼큰한 두루치기, 상쾌한 동치미 막국수, 배불리 먹을수 있는 보리밥 부페 정갈한 한정식 등등을 사드릴수 있는데 말입니다.

안성근 2010-08-07 09:56:14
답글

기수님은 사드리고 싶어도 워낙 바쁘시니 제가 양보해서 다음에 할께요. ^^

유기천 2010-08-07 10:06:54
답글

"갑"의 횡포입니다. 그분도 거래처 관리상 다른약속은 취소했겠죠???<br />
나쁜 갑이라고 무지 생각했겠네요, 술먹는 내내~~~~~~~~~

Wassada@hotmail.com 2010-08-07 10:17:45
답글

거기다가 비싼 수육으로 바가지를...

ktvisiter@paran.com 2010-08-07 11:04:44
답글

탕면님....내 손꾸락으로 두들기는 컴터 내가 해보다 안되면 갖구 가도 되지? 받아줄꺼쥐?...<br />
<br />
보답으로 난 새벽의 7인 안외칠께....ㅡ,.ㅜ^

전인기 2010-08-07 12:35:37
답글

성근님은 항상 머글 복이 넘쳐 나는듯 해요...

이상준 2010-08-07 14:22:23
답글

에혀.. 갑들이 이러시면 곤란하지 말입니다 ㅜ.ㅜ

안성근 2010-08-07 15:48:50
답글

그러잖아도, 상준님께는 비밀로 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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