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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공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07 00:08:13
추천수 0
조회수   521

제목

한여름밤의 공포...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10년이 넘게 뒷머리 즉 뒷목 쪽에 자란 머리카락을 면도합니다.



물론 스스로 할 수 없으니 집사람이 해주죠.



오늘도 샤워하다가 집사람을 불러



면도기를 손에 쥐여줬습니다.





"잘 좀 부탁해."





이렇게 말하며 미소를 지었죠.





그러면서 오늘 혹은 최근 며칠간 집사람에게 잘못한 것이 있나 곰곰이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아차 싶으면 뒷골이 오싹해지면서



매우 후회하죠.





다행히도 오늘도 무사히...



이상 매우 무더운 한여름밤의 공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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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sworj@naver.com 2010-08-07 00:56:40
답글

화장실 거울을 등지고 서서는 <br />
왼손에는 조그만 면경, 오른손에는 날 너덜거리는 면도기.<br />
<br />
혼자서 합니다.....<br />
<br />
이상 답없는 독거의 공포였습니다...ㅡ,.,ㅡ 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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