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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도 보고왔는데 의외로 잼있던데요...

지난밤에 봤는데 나름 볼만한 영화 였던거 같습니다.<br />
(잔인하네 하는 평들도 종종 보이던데 19금 액션에서 피한방울 안보이고 그러면 오히려 이상할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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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으론 '아줌마'가 나오면 어떨까 하는 뻘생각을 해봤더랬습니다.^^;;

2시간동안 지루하지 않았어요.인셉션보단 타임킬링용으로 더 좋을듯합니다.

저도 충무로 나갔다가 점심은 햄버거로 때우고 대한극장에서 봤는데 솔직히 원빈이 주인공이라길래 별 기대없이 봤는데 나오면서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음... 밥값은 하는 영화였군...."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처음 원빈이 화면에 등장하니까 여자 관객들이 일제히 탄성을 지르는데, 뭐 그럴만도 하다는...그 영어쓰는 총잡이가 주인공 소녀에게만 유독 마음을 주는 것도 그닷 설득력이 없는 것 같기도 했지만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만 데이트용으로는 좋지 않겠습니다. 너무 잔인해요.

저도 잼있게 봤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는 최근 본 영화중에 젤 좋습니다~ 액션영화라는 장르에 무척 충실한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여자와는 절대로 같이 보지 마라는 비추영화입니다.<br />
다보고 나면 여성분이 옆에 같이 보고있던 남친이나 남편을 보면 오징어로 보인다는 영화입니다.^^;

창욱님 댓글에 빵 터집니다. 혼자 봐야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