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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br />
연수받는 경우도 많이 있지요 <br />
지난 겨울에 보니 한달동안 연수받더군요 <br />

교사를 보는 시각이 참 이중적인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하는일에 비해 급여가 많다는둥 근무가 참 편하고 휴일이 너무 많다는둥....그러면서 자기 자녀들 가르치는 선생님(이럴땐 선생님이죠)은 최고 명문대 나오시고 실력도 좋고 인격도 훌륭하고 교육도 잘 하시는 분이었으면 좋겠다고 하죠...교사라....참 쉽지않은 직업 같습니다..안팍으로....

세상에 쉬운게 어디 있나요..

아는 여동생이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인데요.<br />
방학 아닐때보다 더 바쁘데요.<br />
얼굴보기 힘드네요.<br />

2주간 연수 받고, <br />
일주일 쉴때 도서관 다니면서 수업자료 준비하고,<br />
2주간은 부진아 학습지도 하고 나면 방학 끝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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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 다니는 아내 얘기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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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는 더 조급해하더군요. 다음학기 준비하느라...

저 교사인데 우리 애들 얼굴 제대로 본 게 언젠가 싶습니다...ㅜㅜ<br />
바쁜 사람 반은 넘을 거 같아요.<br />
저는 바쁜 교사 상위 2% 이내...ㅜㅜ

교사면서 방학 때 놀 수 있으려면 물려받은 재산이 많거나, 최소한 든든한 맞벌이는 되어야 할 것입니다.

부러우세요?

부러워서 그러시는듯,,,<br />
저도 부럽부럽,, 젤부러운건 대학교수 ㅜㅜ

울아덜 고2입니다. 선생님들도 같이 방학동안 특강 수업 하고 있습니다.. <br />
특강을 하지 않는 샘들은 연수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br />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br />
그래도 부럽습니다...

사실 부러워 질투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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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방학 때마다 연수 들어가는 건 아니죠..<br />
수업 준비나 보충 수업이 힘들어서 그 직업이 힘들다고 생각하시면 업을 바꾸셔야죠..<br />
업무 과다라 하면서 야근 하는 경우 거의 없는 것 같아요..<br />
사무실 앞이 모 중학교 앞인데 4시 반 넘으면 거의 퇴근합니다..<br />
교사 급여의 많은 부분이 국가 보조인데 교원 평가 안 받을라하고..<br />

겨울에 해외 나가보면 <br />
대부분 대학생, 선생님, 으르신들 이더군요 ㅎㅎㅎㅎ

부러우면 교사하면 됩니다..ㅎㅎ<br />
그래도 그런 대우덕분에 교사직이 선호되고 경쟁과 선발이 엄격해져..<br />
요새 선생님들 기량들이 장난이 아니죠.<br />
買死馬骨 효과라고나 할까요

매사마골이라는 사자성어는 처음 들어봅니다~<br />
덕분에 오늘도 한가지 배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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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입장으로 말씀드려보자면....<br />
방학 없으면 학생들도 교사들도 모두 미쳐 버릴지 모르겠습니다~<br />
3월 개학하고 7월 중순이 되면 서로 한계에 다다릅니다~<br />
사람을 상대하는 것! 생각 이상의 에너지가 필요한 것 같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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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한지 3주째인데 지긋지긋하던 아이들이 아이들이

그렇군요 ㅎㅎ 세상에 쉬운일이 어딨겠나요 선생님들은 오해 마시구요

고등학교 인문계라면 방학 보충 2주는 기본이고 심한 학교는 자율학습도 시키더라고요.<br />
중학교도 보충수업 생겼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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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실업계 선생님들은 방학 때 하루이틀 근무나가는 것과 <br />
1정교사 연수등 필수연수만 패스하면 정말 풀로 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