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원 군번으로 321 였습니다<br />
321가 보직이 원래 무전 행정병 으로 알고 있었습니다<br />
제가 전방 포병 대대본부에 있었는데 그곳은 am 무전병 이었습니다<br />
시간 정말 안가더군요<br />
하는업무가 4시간에 한번씩 메트로 받아서 상황실에 전달해 주면 그만 이었습니다<br />
그외 모든것이 열외 였지요<br />
큰 훈련 있을때는 무전기 개방만 해주면 되었습니다 야전 사령부에서 송출하는...<br /
주특기 324 레이다운영병입니다.<br />
훈련도 없고 오로지 뺑뺑이화면만 봅니다. 27개월 군생활을 하면서 훈련소시절을 포함해서 단 한번도 유격같은 것은 해본적도 없고, 그 흔한 PT 체조도 훈련소때 잠시 맛만 보고 지나겠네요.<br />
행군/사격/각개전투까지 1-2시간 수업으로 모두 끝났었습니다. <br />
어디 그런 군이 있냐고 하겠지만, <br />
1988년8월23일 저랑같이 입대하신 분들은 아마 비슷한 경험을 모두 하셨을
전 100인 데 60MM 똥포 메고 다녔습죠.평화의댐,4땅굴에서~인제신남고개까지 양구,인제 근방은 안매고 다닌데가 없었네요.저희 부대에 군견병이 있었는데 군견이 계획에 없는 임신은 하면 영창을 갔다는.... 그리고 일반명 하루 부식비는 250일때도 군견 사료봉지에는 개당 400원이라고 자랑스런 육군마크가 찍혀 있더라는...
4.2인치 박격포였습니다. 처음에는 OP를 했었는데 다른 소대 OP하고 사이가 안좋아서 중도에 전포로 옮겼구요. OP 계속 못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길치라 지도를 봐서는 어디가 어딘지 판별을 못해 엉뚱한 산에 올라가 있고 그랬습니다. 포를 만지게 되면서 힘은 좋아서 장비들 번쩍번쩍 들고 잘 뛰었구요. 8사단이라 장비는 일단 최신형으로 들어오는데 그 조잡한 박격포를 수 억 대의 전용차에 싣고 다녀 훈련 때는 비도 안맞고 좋았습니다. 보병들 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