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아노 레슨 두달째 등록하고, 첫 시간을 하고 왔습니다만,

바이엘 상권 못 끝냈습니다. ㅜㅜ

덧줄이 나와 버리니 이미 알고 있던 계이름과 맞춰져 있던 손가락이

지멋대로 춤추고 엉망이 되어 버리는군요.

더군다나 예습을 많이 못했더니, 진도가 안나갑니다. 엉엉. ㅜㅜ

괜스레 퍄노 선생님한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에효...

아무래도 덧줄에서 다음 시간에도 좀 삽질을 해야 상권이 끝날 듯 합니다.

휴~~

뮤지션의 길은 멀고도 험하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