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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도에는 선생님이 복장규제를 안하셔서 편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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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빤쓰+난닝구 차림<br />
선생님은 맨발 쓰레빠+바지+난닝구 차림<br />
교실바닥은 항상 물을 흥건하게 뿌려놓았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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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한은경님도 이제 곧 으르신 반열에 오르실 날이 멀지 않으셨네요. =3=3=3=3<br />

누님! 털썩.... ㅜ,.ㅠ^

은경을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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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불러보는겁니다 ㅎ

94년의 김일성 사망 때문에 제일 친한 친구 한 넘은 제대가 2달 늦어졌다는 .. 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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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때 수영장에서 썬탠 하다가 수영장의 라디오를 통해 들었습니다.<br />
(이미 2년전에 제대를 해서 그런지 별 감흥이 없더라는 .. ㅎㅎ)

94학번이 으르신이라니요..<br />
이제 으르신은 5학년 호칭으로 정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94녕 여름은 기억 납니다.제가 건설현장 기사 2년차 였는데 소장님이 일꾼들에게 말 걸지 말라 했다는... 사소한 말 실수에 칼 부림 난다는...점심먹고 오후에 그 불쾌지수는.. 이상 94년 여름 이었습니다.

아 저도 94학번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습니다. ㅠㅜ.....나이만 먹는다는거

대학 2학년 복학했던, 그해 여름방학 때는 역삼동에서 스쿠터로 바람을 가르며 도시락 배달 알바를 했었죠.<br />
주말 오후, 도시락 배달가방을 들고 빌딩 로비에 들어서니 김일성이 죽었다는 얘기를 하더군요.<br />
참 무덥고 맑은 날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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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해 중복 날 기온이 1971년 관측 이래 최고인 38.4도였습니다. 서울이요.<br />
이건 지금도 안 깨지고 있을 겁니다. ^^;;;;<br />
그날

그때 대치동에서 점심 먹으러 나갔다 100미터 걷고 땀으로 목욕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그 해 여름이 생각납니다. 옥탑 방에서 동생과 자취하던 시절 인데 퇴근 하여 집에 오면 달구어진 지붕이 식질 않아 밤새도록 열기를 뿜어 내더군요. 정말 지구를 떠나고 싶었던 여름 입니다...

저도 그때는 버스에 에어컨이 없던 시절이라..<br />
정말 더웠던 기억이 나네요.

94년....<br />
군대 있을때, 김일성 사망 소식에 비상 걸려서 신발도 못벗은 적이... -.-

저는 직장생활 하고 있었는데 퇴근버스에서 김일성 사망소식을 들을것 외에는 더웠는지 추웠는지<br />
전혀 기억이 안납니다. 대단하신 분들이네요^^

생각나네요..치과에서 치료받는데 김일성사망소식 ....티비로 들려왔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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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때가 언젠가...

김일성 사망에..삼풍백화점 붕괴에...막가파.....100년만의 폭염....대단한 한해였죠

성수대교...아시아나항공.... ㅜ,.ㅠ^

김일성 뉴스 나오던날 전 대천 시외버스 터미널에 있었다는~ ㅋㅋ

은경을쉰! 콩국수는 어디가 맛난지요???<br />
저는 김일성 뉴스 나오는 시간에 자대배치 받고 첫 토요일이었다능... ㅜ_ㅜ

삼풍백화점은 몇년뒤에 무너지지 않았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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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도 덥기는 했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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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장인 어른이 돌아 가셔서....

94년도 여름 정말 최고 더위였던 기억이 나네요.....<br />
삼수생시절의 94년도.... 그때가 그립네요.....^^

삼풍은 95년이네요....성수대교랑 헷갈렸어요^^;

삼풍백화점사건은 95년도에 있었지요.....<br />
그당시 여름방학때 아르바이트를 백화점에서 500m떨어진곳에서 하고있었습니다..... 그당시 진짜 무서웠습니다.....

왠지 나이 커밍아웃 망한 게시물이 되어가는 듯 ㅠㅠ<br />
그래도 와싸다에선 제가 을쉰 행세하면 잡혀갈듯...^^<br />
기웅님 콩국수는 을지로 삼성본관 뒤에 진주회관에서 먹었어요. ^^ 동여의도에도 분점 있다던데..<br />
류내형님은 한의사 선생님이시라 왠지 나이가 많으실 줄 알았는데 94년도에 고딩이셨다니 깜짝 놀랐네요.^^

저는 94년도에 취직을 했네요.

글쿤요. 동여의도에는 백화점 지하에 칼국수집 거기 콩국수 맛난다고 하던데. 서쪽은 그냥 그런가봐요. ㅜ_ㅜ

아~ 저도 94학번인데.... 그때 정말 더웠지요~ 학교 동아리방(반지하에 방음처리되어 있던 연습실)에서 하루종일 있다가 지하철 타면 사람들이 슬슬 피하더라는 ㅎㅎ, 농활도 생각나네요 어릴적 농촌에서 자라 농사일은 잘한다고 엄청 뻐기면서 농활첫날 낫질하다가 자기 발 등 찍어서 열흘 동안 일은 안하고 잔소리만 하시던 우리 단과대 학생회장 형님도 생각나고요 ㅋㅋ

아~~ 아직까지 제가 제일 영계인가요~~~~~~~~

은경님 혹시 토끼띠세요?<br />
이참에 토끼띠모임 하나 만듭시다.<br />
피자녀 횐님, 원조바황 꼰미남, 괴수주인장등등 여러분 계시니~~<br />
저도 토끼에요~~

저도 94학번입니다.^^ 농활하면 떠오르는 기억이 단과대별로 활동했는데 전 공대라 전체 인원 중에 여학생이 한명도 없는 겁니다.ㅜㅜ형들이랑 합심하여 태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br />
결국, 저녁 시간마다 인사대에서 여학우들이 놀러와 달래주어 농활을 열심히 이어갔던 기억이^^......

94년도엔 회사에서 2년차 사원으로 열심히 일했겠네요.^^<br />
정말 너무 세월이 빠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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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농활갔는데 그 땡볕에 웬 면사무소 벽화그렸어요. -_-

94년도 2월에 제대해서 파릇파릇한 신입생 보면서 좋아하던때가 벌써 16년 전이군요.... 콜록

앗 94학번 토끼 열분 반갑습니다. ^^ <br />
94년도 여름의 추억을 기억하시는 분들도요.<br />
올 여름도 까짓것 열흘만 버티면 시원한 밤바람이 불 거에요. <br />
기웅님 백화점 지하가 아마 진주회관 여의도점인 것 같던데요? 서여의도에선 갈 엄두가 안 나지만..<br />
저희 회사분들은 맨하탄 호텔 앞에 엄마손칼국수 많이들 가시더라구요.<br />
상우님 미대는 농활가서 그림 그리는군요. <br />
사실 학생들

94년도 그 해 저도 생애 첫 에어콘을 샀다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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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저는 대학때 누구나 한번쯤 할법한 농활 한번도 안했어요. 도대체 그때 뭐하고 다녔나 기억도 안나네요 ㅡ.ㅜ

헉.. 94학번... @@ 무척 젊으시군효~~ 전 80년대 학번이라... ^^ 예전에 직장에서 같은과 90학번 후배를 봤는데... 그때도 새까만 후배다... 했더만... ^0^ =3=3=3=3=3

94년도에 재수를 했으니 한은경님하고 동갑이군요. 생각해보면 여름낮은 대부분 학원에 갖혀 있었고 늘 에어컨을 추울 정도로 틀어놨기 때문에 몇년 지나고 나서 94년이 더웠네 어쨌네 하면 뭐야? 그랬습니다.

주희 고모님,,,, 털썩! ㅜ,.ㅠ^

김일성과 군대에 대해서는, 북진통일이든 적화통일이든 군대는 안가도 되겠구나 싶었는데...

으르신들께 용띠 아해가 인사드립니다 (__ )

94년은 정말 더웠어요. 대구는 39.8도까지 올라간 날이 있었는데 어찌나 덥던지..<br />
제정신 아닌 애들이 속출하니까 보충수업을 오전만 하고는 집으로 보내주더군요..;;

94년 여름이면 철책에 있을 때네요. <br />
김일성 죽었을 때, 총에 탄창 삽입하고 근무섰던 기억이...<br />
낮엔 자고 밤에 근무해서 그런가 더웠던 기억은 없어요.<br />
복학하고 농활갔더니 공구리해본 사람 찾는데, 복학생은 나 혼자고,<br />
군대에서 남들이 섞어놓은 시멘트 삽질해본게 전부인 제가 솔선수범하여,,,,<br />
개울가 빨래터 만들고 왔죠,,,, ㅎㅎ<br />

94년도에는 .... 고3이었는데..... 와싸다에서는 저도 젊은 편(?)인가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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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경님..../ 여의도 백화점 지하에 진주회관 맛있나요.... 제가 일하는 곳에서 1-2분이면 가는 곳인데.. 한번 가봐야겠네요...

그 여름에 일병 달았습니다.<br />
인생에서 최고 더운 날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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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더운 시절에 이등병과 일병으로 보내고 있었군요.<br />
뷔로머글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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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이면 그늘이나 찾아 다니기라도 했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