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PD 수첩에서 재개발의 늪(덫이었나.. -_-a)에 빠진 부산이란 주제를 다루더군요.
보자니 참 재개발 지구 주민들 생활 불편이나, 경제적 타격이 심하겠다 싶더라구요.
재개발 지구는 집을 개보수도 못하니 이건 뭐 말만 집주인이지 삶의 질이 증말..
그런데 자꾸 보다 보니까...
그걸 취재한 여자 PD에게만 동공의 촛점이 따라 다니는 현상이..
그러다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저 PD는 검은 뿔테 안경 쓸때가 정말 이쁜데, 왜 스튜디오에서는 안경을 안 쓸까?"
...
"증말 아무리 봐도 안경 쓴 모습 너무 이쁜데.."
...
라고 중얼거리고 말았습.. 쿨럭~
후덥지근하던 열대야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살벌한 마눌의 눈길이..
"좀 그런건 닥치고 보면 안돼? 응? 꼭 말해야 돼? 응? 체널 돌려!!"
어제 PD 수첩 결론이 뭐였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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