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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임 아나운서의 고공크레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0-08-04 15:48:44
추천수 4
조회수   1,981

제목

정은임 아나운서의 고공크레인

글쓴이

남두호 [가입일자 : 2006-08-21]
내용
Related Link: http://minihp.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03년 10월 22일 FM 영화음악 방송분

새벽 세 시,

고공 크레인에서 바라본 세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1백여 일을 고공 크레인 위에서 홀로 싸우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의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올 가을에는 외롭다는 말을 아껴야 겠다구요.



진짜 고독한 사람들은

쉽게 외롭다고 말하지 못합니다.

조용히 외로운 싸움을 계속하는 사람들은

쉽게 그 외로움을 투정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어딘가에 계시겠죠?

마치 고공 크레인 위에서 혼자 있는 것 같은 느낌,

이 세상에 겨우 겨우 매달려 있는 것 같은 기분으로

지난 하루 버틴 분들,

제 목소리.. 들리세요?

저 FM 영화음악 정은임입니다.



==========================================================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남두호 2010-08-04 15:52:47
답글

소리 화일 주소가<br />
http://haniacd.iptime.org:80/webhard/download?file=oldman1280904658726.mp3<br />
입니다..<br />
<br />
html로 자게에서 소리나게 하려면 <br />
양식이 어찌 되는지요?<br />

홍상용 2010-08-04 15:53:22
답글

아.. 오늘이 기일이군요..

남두호 2010-08-04 16:13:29
답글

[iframe src = "http://haniacd.iptime.org:80/webhard/download?file=oldman1280904658726.mp3"][/iframe]<br />
<br />
이렇게 했는데 소리가 안 나네요.. ㅜ.ㅜ

최만수 2010-08-04 16:13:33
답글

오죽했으면 죽음을 무릎쓰고 고공 크레인 위에까지 올라갔는지, 진짜 소통이 되는 사회가 되어야하는데,<br />
말로만 소통을 외치고 아무 말도 안들을려고 하니,

이승철 2010-08-04 16:15:39
답글

아, 오늘이 기일이군요. 두고 간 어린 아들은 잘 크고 있는 지...ㅠ.ㅠ

kih2966@paran.com 2010-08-04 16:24:19
답글

사람은 가고 목소리는 남았네요. 왠지 서글퍼집니다, 사람의 삶은....

반재용 2010-08-04 16:26:48
답글

기일이란게 정은님 아나운서였군요. 한마리 학처럼 살다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네요. 안타깝습니다.

최상운 2010-08-04 18:51:56
답글

오랜만에 그분 싸이에 들어가보네요.

허환 2010-08-04 20:25:31
답글

렉스턴이 바퀴벌레처럼 잘 뒤집어지지만 않았어도.....<br />

이윤호 2010-08-04 21:23:21
답글

벌써 7년이나 지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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